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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간 나오토 총리 "韓 식민지 지배 담화 검토"

박장호 특파원 기사입력 2010-08-05 08:04 최종수정 2010-08-05 08:45
◀ANC▶

한반도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서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식민지 지배 반성의 의미를 담은 담화를 발표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박장호 특파원입니다.

◀VCR▶

한반도 강제병합 100년과 관련된
간 나오토 총리의 담화가
광복절인 오는 15일이나 그 직전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담화는 아시아 각국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과를 표명한
지난 95년 무라야마 담화와
비슷한 내용이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어제
국회 답변 과정에서
한반도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한일 두 나라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미래에 대해 숙고해봐야 할때라고 말해
담화 발표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정부 대변인인 센고쿠 일본 관방장관도,
정례기자회견에서
식민지 지배의 가해자는 피해자보다
상처를 빨리 잊을 수 있다면서
한국의 국민감정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65년 한일협정으로,
하나의 결론이 내려진 건 사실이지만,
평범한 시민들 차원에서는 아직
여러가지 문제가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센고쿠 장관은
조선민족의 언어와 문화를 빼앗았던
식민지 지배의 실태를 직시하지 않으면
안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총리의 이번 담화에
징용자 보상같은 전후보상에 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박장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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