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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도인태 특파원

뉴욕증시, 기업 실적 호재로 상승

뉴욕증시, 기업 실적 호재로 상승
입력 2010-10-22 06:54 | 수정 2010-10-2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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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오늘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호조와 경제지표 효과에 힘입어서 상승세로 마감됐습니다.

    뉴욕에서 도인태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VCR▶

    오늘 다우지수는
    0.4 퍼센트 오른 11,147 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은 0.1 퍼센트,
    S&P 500은 0.2 퍼센트
    올랐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기업실적에 힘입어
    이틀째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가 작년에 비해
    10 퍼센트 늘어난
    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건설장비 제조업체인 캐퍼필러와
    구리업체인 프리포트맥모란도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경기선행지수는
    3개월 째 연속 상승해
    내년도 경기 회복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가는 약세로 돌아섰다가
    장 막판에 가서야 오름세로
    다시 반전됐습니다.

    오늘 달러가 강세를 띠긴 했지만
    지난 6월 이후 달러의 가치는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같은
    달러의 하락으로 인해
    미국과 수출경쟁력을 높이려는
    신흥개발국들 간에 환율전쟁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도인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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