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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공윤선 기자

아파트서 화재‥40대 남성 사망 外

아파트서 화재‥40대 남성 사망 外
입력 2010-10-22 06:54 | 수정 2010-10-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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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오늘 새벽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 1명이 숨지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를 공윤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VCR▶

    시뻘건 불길이 창문 밖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신월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나 집주인
    42살 최모 씨가 숨졌습니다.

    최 씨는 불이 난 뒤
    창 밖으로 뛰어내려
    아파트 뒤쪽 잔디밭에 추락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SYN▶ 윤재민/목격자
    "유리창같은게 다 떨어지는 데도
    사람이 그냥 죽은 것처럼
    그렇게 있었어요."

    불은 20분 만에
    집 전체를 완전히 태웠고,
    놀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집안에서
    방화 흔적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최 씨가 불을 지른 뒤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에 앞서 어제저녁 7시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보광사에서
    승려들의 숙소로 쓰이는
    2층짜리 목조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숙소 2백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4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숙소 신발장 근처의
    전기 차단기에서 불꽃이 일었다"는
    목격자 진술로 미뤄
    전기 합선에 의한
    화재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공윤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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