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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 회의‥'환율' 최대 이슈

G20 재무장관 회의‥'환율' 최대 이슈
입력 2010-10-22 06:54 | 수정 2010-10-2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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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오늘 경주에서 개막됩니다.

    환율 전쟁 문제가 최대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봉기 기자입니다.

    ◀VCR▶

    서울 G20 정상회의를 향한
    최종점검의 자리인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오늘 경주에서 시작됩니다.

    최대 이슈는 역시
    환율전쟁입니다.

    각국이 경제를 살리기 위해
    앞다퉈 통화가치를 낮추면서 벌어진
    이 분쟁에 대해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적극적인 중재에
    나설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돼
    "각국이 경쟁적인 통화가치
    낮추기를 멈추고 환율결정을
    시장에 맡기자"는 합의안 초안이
    각국에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 과도한 통화절상의 피해를
    우려하는 국가들을 위해선
    "급격한 환율변동의 부작용을
    최소화하자"는 대안도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회의개막에 앞서 윤증현 장관은
    환율전쟁의 주요 당사국인
    미국의 가이트너 재무장관,
    중국의 셰쉬런 재정부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중재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핵심의제인
    IMF의 개도국 지분을 늘리는 문제와
    한국이 주도하는 의제인
    글로벌금융안전망 구축도
    집중 논의됩니다.

    내일까지 열리는 회의는
    경주의 유적 안압지에서 열리는
    공식 만찬과 각 의제를 논의하는
    5개의 소회의로 구성되며
    내외신 취재기자 7백여명이
    현장취재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전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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