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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학수 기자

화물차에 불‥고속도로 정체 外

화물차에 불‥고속도로 정체 外
입력 2010-11-02 06:32 | 수정 2010-11-0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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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나서 제2중부고속도로가 정체를 빚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학수 기자입니다.

    ◀VCR▶

    대형 화물차 운전석
    부근에서
    쉴새없이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10시쯤
    제2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나들목 근처에서
    48살 이 모 씨가 몰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만에 꺼졌지만
    차량이 전소되면서
    1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고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도
    30분간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배터리 쪽
    배선이 심하게 탄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같은 시각
    서울 강동구 성내동
    상가 주차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량 3대를 태워
    2천2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상가 건물 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광주 월드컵경기장
    부근 도로에서
    택시와 부딪힌 승합차가
    전복되면서
    운전자 45살 김 모 씨가
    목을 다쳐 소방관에게
    구조됐습니다.

    ================================

    또 저녁 6시쯤
    부산 화전동 사거리에서
    8톤 화물차가 승합차와
    정면 충돌해
    화물차 운전자 43살 정모 씨 등
    2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경찰은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두 차량이 먼저 직진을 하려다
    사고가 난 거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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