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신기원 기자
신기원 기자
시신 1억 원에 판매하는 쇼핑몰 개설 外
시신 1억 원에 판매하는 쇼핑몰 개설 外
입력
2010-11-04 07:59
|
수정 2010-11-04 11:31
재생목록
◀ANC▶
국제부입니다.
사람의 시신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생겼습니다.
인체의 신비전이라는 전시회로 잘 알려진 독일의 해부학자가 개설한 쇼핑몰인데요.
시신 한 구의 가격은 1억 원이라고 합니다.
◀VCR▶
죽은 사람이나
동물의 조직에서
체액을 모두 제거해내고
그 자리에 실리콘을 채워
밀랍인형처럼 만드는 기술을
고안한 하겐스 씨가
이제는 시신을
온라인에서 팔겠다고 나섰습니다.
판매 가격은
몸 전체가 7천 유로 우리 돈으로 1억 원,
머리는 8천500만 원,
몸통은 3천100만 원입니다.
시신의 조직을 보존하는 특허 기술로
전 세계를 돌며
인체의 신비전이라는 전시회를 열어온
하겐스 씨.
이 전시회로만
이미 1천억 원이 넘는 돈을 번 걸로
알려졌는데요.
교육과 학술 목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열었다고 했지만,
생명 경시 풍조를 우려하는
비난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
난데없는 양떼가
어두운 밤 도로를 건너갑니다.
주택가 역시
갑자기 들이닥친 양떼들로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인근 도살장에서 도망친 양들인데,
곧 죽을 거라는 걸 알고 있는 건지
경찰과 공무원들이
밤새 양들을 잡느라 혼쭐이 났습니다.
양들을 겨우 잡아
도살장에 돌려줬는데,
도살장 주인은 양들이
울타리 자물쇠를 어떻게 풀고
도망쳤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싱가포르 법원이
싱가포르의 사형제도를 책으로 다룬
영국 작가에게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이 작가는
'한때 유쾌했던 교수형 집행인'이라는
저서에서
싱가포르의 사형집행 사례를 소개하고
교수형을 집행했던 사람과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싱가포르 법원은
"싱가포르 법원이
불공정하고 정치적 상황에
좌우되는 것처럼 묘사했다"면서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검찰 측은
영국 작가에게 징역 3개월에서
6개월을 구형해놓은 상태지만
징역형이 될지 벌금형이
될지 아직 선고되진 않았습니다.
싱가포르는 살인뿐 아니라
마약 운반 같은 범죄에도
사형을 선고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범죄율이
낮은 나라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ANC▶
얼마 전 죽은
남아공 월드컵 점쟁이 문어 후계자로
프랑스에서 태어난 문어가 낙점됐었는데요.
파울 2세로 이름 붙여진 이 문어가
대중에 공개됐습니다.
◀VCR▶
아직 태어난 지
5개월밖에 되지 않아서
먼저 이 수족관에 살았던 파울보다는
크기가 작은데요.
프랑스 남부에서 태어나
2개월간의 검역기간을 거쳐
독일로 왔습니다.
새로운 점쟁이 문어의 등장에
언론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파울 2세가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기 좋아했던
파울과는 달리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버하우젠 해양관은
파울 2세가 파울처럼
신통한 예지력을 보여줄지는
아직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수족관 측은
죽은 파울을 기리기 위해서
파울이 살아 있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물 등을 포함해
파울을 기리는 기념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국제부입니다.
사람의 시신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생겼습니다.
인체의 신비전이라는 전시회로 잘 알려진 독일의 해부학자가 개설한 쇼핑몰인데요.
시신 한 구의 가격은 1억 원이라고 합니다.
◀VCR▶
죽은 사람이나
동물의 조직에서
체액을 모두 제거해내고
그 자리에 실리콘을 채워
밀랍인형처럼 만드는 기술을
고안한 하겐스 씨가
이제는 시신을
온라인에서 팔겠다고 나섰습니다.
판매 가격은
몸 전체가 7천 유로 우리 돈으로 1억 원,
머리는 8천500만 원,
몸통은 3천100만 원입니다.
시신의 조직을 보존하는 특허 기술로
전 세계를 돌며
인체의 신비전이라는 전시회를 열어온
하겐스 씨.
이 전시회로만
이미 1천억 원이 넘는 돈을 번 걸로
알려졌는데요.
교육과 학술 목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열었다고 했지만,
생명 경시 풍조를 우려하는
비난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
난데없는 양떼가
어두운 밤 도로를 건너갑니다.
주택가 역시
갑자기 들이닥친 양떼들로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인근 도살장에서 도망친 양들인데,
곧 죽을 거라는 걸 알고 있는 건지
경찰과 공무원들이
밤새 양들을 잡느라 혼쭐이 났습니다.
양들을 겨우 잡아
도살장에 돌려줬는데,
도살장 주인은 양들이
울타리 자물쇠를 어떻게 풀고
도망쳤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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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법원이
싱가포르의 사형제도를 책으로 다룬
영국 작가에게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이 작가는
'한때 유쾌했던 교수형 집행인'이라는
저서에서
싱가포르의 사형집행 사례를 소개하고
교수형을 집행했던 사람과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싱가포르 법원은
"싱가포르 법원이
불공정하고 정치적 상황에
좌우되는 것처럼 묘사했다"면서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검찰 측은
영국 작가에게 징역 3개월에서
6개월을 구형해놓은 상태지만
징역형이 될지 벌금형이
될지 아직 선고되진 않았습니다.
싱가포르는 살인뿐 아니라
마약 운반 같은 범죄에도
사형을 선고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범죄율이
낮은 나라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ANC▶
얼마 전 죽은
남아공 월드컵 점쟁이 문어 후계자로
프랑스에서 태어난 문어가 낙점됐었는데요.
파울 2세로 이름 붙여진 이 문어가
대중에 공개됐습니다.
◀VCR▶
아직 태어난 지
5개월밖에 되지 않아서
먼저 이 수족관에 살았던 파울보다는
크기가 작은데요.
프랑스 남부에서 태어나
2개월간의 검역기간을 거쳐
독일로 왔습니다.
새로운 점쟁이 문어의 등장에
언론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파울 2세가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기 좋아했던
파울과는 달리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버하우젠 해양관은
파울 2세가 파울처럼
신통한 예지력을 보여줄지는
아직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수족관 측은
죽은 파울을 기리기 위해서
파울이 살아 있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물 등을 포함해
파울을 기리는 기념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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