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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후계구도 윤곽‥둘째 딸·사위, 부사장 승진

삼성 후계구도 윤곽‥둘째 딸·사위, 부사장 승진
입력 2010-12-09 08:00 | 수정 2010-12-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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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삼성 임원인사에서 이건희 회장의 둘째딸과 사위가 나란히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삼성 후계구도의 윤곽이 좀더 구체적으로 드러났습니다.

    안형준 기자입니다.

    ◀VCR▶

    이건희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
    제일모직·제일기획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 부사장의 남편인
    김재열 제일모직 전무도
    나란히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번 인사로 아들이 전자와
    금융을 맡고, 큰딸이 유통과
    서비스 부문을, 둘째 딸 서현 씨가
    패션과 광고를 맡는 경영권 승계구도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또 경영에 참여 중인 이건희 회장의
    자녀와 사위 등 5명 가운데,
    큰 사위인 임우재 전무를 제외한
    4명이 올해 승진했습니다

    승진한 네 명의 평균연령은 40세.

    일반인들은 상상하기 힘든
    초고속 승진입니다

    전체 490명이 승진해 역대 최대규모인
    이번 삼성인사에서는
    삼성SDI 김유미 전무 등
    여성임원 7명이 탄생했습니다.

    또 30대 임원도 생겨나 이건희 회장의
    '젊은 리더 중심론'이 현실화됐습니다.

    자신감에 넘치는 삼성의 인사가
    재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안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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