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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정 기자
윤효정 기자
[볼만한 공연] 신촌연극제 '아미시 프로젝트' 外
[볼만한 공연] 신촌연극제 '아미시 프로젝트' 外
입력
2011-03-08 12:27
|
수정 2011-03-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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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젠 연극하면 대학로가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
하지만, 한때는 연극의 중심지가 신촌이었다는 사실 아시는지요?
80년대 신촌 연극 시대의 부활을 꿈꾸는 신촌 연극제가 개막됐습니다.
윤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학교에 들어가 총을 난사해
5명의 여학생을 숨지게 하고
자살한 총기난사범.
그런데 마을 주민들은
그를 용서하고
그의 아내를 위로합니다.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진정한 용서를 그린 이 작품으로
신촌연극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지금의 대학로가 있기 전,
공연문화의 중심이었던 신촌.
당시를 그리워하던 연극인들이 모여
신촌연극의 부활을 꿈꾸며
마련한 행사입니다.
◀INT▶ 이문원/극단 대표
"대학들이 많이 밀집해있는 지역에
새로운 공연문화의 중심이 생긴다는 걸
굉장히 의미 있게 생각하고요.
원래 80년대 꽃피웠던 그런
대학 문화의 회복? 이런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다."
1980년대 당시로써는
파격에 가까운 실험적인 연극을
시도했던 신촌 공연계의 명맥을
잇기 위한 노력이 먼저 눈길을 끕니다.
특유의 실험정신은 살린 채
새로운 세대의 감성에 맞춘
이야기와 연출로 변화에
적응하려는 움직임도 엿보입니다.
공연 기간도 길게 잡아서
보다 많은 연극팬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신촌연극제는
아미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5개 작품을 한 달씩
차례대로 무대에 올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윤효정입니다.
이젠 연극하면 대학로가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
하지만, 한때는 연극의 중심지가 신촌이었다는 사실 아시는지요?
80년대 신촌 연극 시대의 부활을 꿈꾸는 신촌 연극제가 개막됐습니다.
윤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학교에 들어가 총을 난사해
5명의 여학생을 숨지게 하고
자살한 총기난사범.
그런데 마을 주민들은
그를 용서하고
그의 아내를 위로합니다.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진정한 용서를 그린 이 작품으로
신촌연극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지금의 대학로가 있기 전,
공연문화의 중심이었던 신촌.
당시를 그리워하던 연극인들이 모여
신촌연극의 부활을 꿈꾸며
마련한 행사입니다.
◀INT▶ 이문원/극단 대표
"대학들이 많이 밀집해있는 지역에
새로운 공연문화의 중심이 생긴다는 걸
굉장히 의미 있게 생각하고요.
원래 80년대 꽃피웠던 그런
대학 문화의 회복? 이런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다."
1980년대 당시로써는
파격에 가까운 실험적인 연극을
시도했던 신촌 공연계의 명맥을
잇기 위한 노력이 먼저 눈길을 끕니다.
특유의 실험정신은 살린 채
새로운 세대의 감성에 맞춘
이야기와 연출로 변화에
적응하려는 움직임도 엿보입니다.
공연 기간도 길게 잡아서
보다 많은 연극팬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신촌연극제는
아미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5개 작품을 한 달씩
차례대로 무대에 올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윤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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