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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기자이미지 신기원 기자

아기의 신들린 듯한 '만취 연기' 화제 外

아기의 신들린 듯한 '만취 연기' 화제 外
입력 2011-04-07 12:35 | 수정 2011-04-0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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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국제부입니다.

    술에 잔뜩 취해서 옆 테이블에 있는 손님에게 행패를 부리는 아기의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어쩌다가 아기가 이렇게 취한 걸까요?

    ◀VCR▶

    잔에 맥주를 따라 마시는 아기.

    꿀꺽꿀꺽 잘도 마시는데요.

    이번엔 칵테일.

    맥주에 칵테일에
    와인까지 다 마시더니
    빈 병까지 핥는데요.

    좀 취했나봅니다.

    비틀비틀 걸어가더니
    옆 테이블 손님에게 행패를 부립니다.

    남의 음식과 술까지 다 마셔버리는 군요.

    자기 자리로 돌아가려는데,
    너무 취해서 제대로 걷지도 못합니다.

    이 어린 아기가 웬 술을
    이렇게 마셨을까요?

    진짜 술은 아니고요.

    스웨덴 감독이 제작 중인
    단편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정말 만취한 듯한 아기의 명 연기에
    네티즌들은 오스카 상을 줘야 한다며
    극찬하고 있습니다.

    =============================

    두 눈을 의심할 정도로 화려한 묘기.

    축구 저글링인데요.

    영국에 사는
    16살 소녀 인디 코위입니다.

    발은 물론, 무릎, 어깨, 이마, 코
    온 몸을 사용하는데,
    축구 공을 단 한 번도
    땅에 떨어뜨리지 않네요.

    이 소녀는 걸음마를 떼자마자
    축구공과 함께 했습니다.

    10살 때에는 한 경기에서
    혼자 일곱 골을 넣으며
    소속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습니다.

    또 2천 회 연속 저글링에 성공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팬클럽까지 있을 정도로
    축구 마니아 사이에서는
    인기인인데요.

    최근 뉴욕타임스 매거진이
    이 소녀를 특집기사로 다루며
    소개했습니다.

    =============================

    여성들의 미식 축구 경기 LFL 입니다.

    그런데,
    레이디스 풋볼 리그의 약자가 아닌
    란제리 풋볼 리그인데요.

    속옷이나 다름 없는 유니폼을
    입고 있습니다.

    2년 전 미국에서 출범한
    이색적인 풋볼리그인데요.

    미국 프로 풋볼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에서
    하프타임 때 미녀들이
    속옷만 입고 하는 행사 란제리볼에서
    유래됐습니다.

    여성을 상품화한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았은데
    현재까지 미국 전역에
    8개 팀이 생겼습니다.

    이 중 캔자스 시티 팀이
    선수들을 모집하고 있는데,
    선수들은 한 경기당 23만 원 정도의
    보수를 받는다고 합니다.

    =============================

    단체로 모여
    흐느적 흐느적 춤을 추는 사람들.

    한 남자의 지도에 따라
    같은 동작을 하고 있는데요.

    일본 지진 희생자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된 자원봉사 무용단입니다.

    모두 800명이 모여 춤을 췄는데
    지금까지 1천200만 원 넘는
    기금을 모았습니다.

    =============================

    런웨이에 올라서자 마자
    무언가를 바닥에 떨어뜨립니다.

    권총인데요.

    패션 쇼에 웬 권총일까요?

    이젠 웬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인물이 돼버린
    러시아의 미녀 스파이 안나 채프먼이
    패션쇼 무대에 섰습니다.

    지난해 7월 미국에서
    간첩 혐의로 적발돼
    러시아로 쫓겨온 그녀는
    이후 TV와 잡지에서 요염한 매력을 뽐내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푸틴 총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정치 활동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

    이제는 여우도
    애완용으로 키우는 시대가 됐습니다.

    이종 교배를 통해
    아드레날린 분비를 확 줄여
    길들이기 쉽도록 한 여우입니다.

    러시아의 세포유전 연구소에서
    번식 사육되고 있는데,
    한 마리당 700만 원에
    일반 가정에도 분양이 가능합니다.

    =============================

    이제는 고인이 된 팝스타 마이클 잭슨.

    오른쪽에 있는 건
    그의 실제 사진이고
    왼 쪽에 있는 건
    이 사진을 모형으로 제작한 겁니다.

    지난 2003년 유럽 투어 중
    마이클 잭슨이 9개월 된 아들을
    호텔 창문 밖으로 흔들던 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건데
    고인에 대한 모독이라며
    팬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마리아 폰 퀼러라는
    예술가가 제작한 모형인데
    제작 의도가 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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