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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이혼 맞지만, 자녀는 없다"

이지아 "이혼 맞지만, 자녀는 없다"
입력 2011-04-22 12:26 | 수정 2011-04-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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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어제 가수 서태지와 탤런트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이에 따른 법정공방이 알려지면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는데요.

    오늘 새벽 당사자인 이지아씨가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세의 기자입니다.

    ◀VCR▶

    이지아는 오늘 새벽
    소속사를 통해 "서태지와
    결혼했었고 이혼 후 소송 중인 것은
    맞다"며 이혼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둘 사이에 자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혼 사유는 일반인에 비해
    평범하지 않은 상대방의 직업과
    생활 방식, 성격 차이
    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두사람은
    1997년 미국에서 비밀리에
    결혼해 애틀랜타와 애리조나에서
    결혼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서태지는 연락이 두절된 채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이미 두차례 공판이 열렸습니다.

    이지아는 소송에서
    서태지에 재산 분할 50억원,
    위자료 5억원으로 모두 55억원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이혼 시기를 놓고
    두 사람은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태지측은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는 시한이
    이혼 후 3년인데, 이미 2006년에 이혼했기
    때문에 돈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이고

    이지아측은 지난 2009년 이혼했기 때문에
    아직 법적 시효가 남았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두사람의 결혼과
    이혼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고,

    최근 이지아와 연인 관계임을 공개했던
    배우 정우성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믿기지 않고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MBC뉴스 김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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