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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성준 기자

이 대통령 "부정인출사태 관련자 엄격히 처벌"

이 대통령 "부정인출사태 관련자 엄격히 처벌"
입력 2011-04-26 12:28 | 수정 2011-04-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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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영업정지전 VIP 고객과 임직원 친인척 등에게 미리 돈을 빼준 부산저축은행 등 저축은행의 도덕적 해이 사건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관련자들을 엄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부산저축은행 부정인출 사태를
    보고받은 이명박 대통령은
    비리의 근본적 척결을 위해
    관련자들을 엄격히 처벌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철저히 조사하고 엄격히 대응해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특히 교육 권력 토착 3대 비리는
    없는 사람들의 생존형 비리가 아닌
    가진 사람들의 비리라는 점에서
    국민의 불만이 더욱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민권익위원회가 국가 선진화를 위한
    비리 척결의 원론적 총괄적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저축은행의 도덕적 해이 사태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미 지난 3월
    저축은행 불법행위 관련자와
    관련 계좌를 검찰에 통보했으며,
    CCTV를 통한 전원 대조 작업,
    마감시간 이후 인출에 대한
    전수 조사 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를 통해
    위법사례를 세세히 밝혀
    추가로 검찰에 고발하고
    금융권 전반에 대한
    도덕적 해이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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