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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장인수 기자

박지성 1골, 1도움‥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박지성 1골, 1도움‥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입력 2011-05-23 12:26 | 수정 2011-05-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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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 골과 한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장인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산소 탱크 박지성의 활약은
    멈출 줄 몰랐습니다.

    강등 위기에 몰린 블랙풀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박지성이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플래처가 올린 패스를
    베르바토프가 앞으로 밀어주자

    박지성은 영리하게
    수비수 뒤로 돌아 나오며
    골키퍼가 나오는 걸 보고
    왼발로 살짝 올려 차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감각적인 시즌 8호 골.

    2대1로 뒤진 후반 18분엔
    패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안데르손을 보고 정확하게
    땅볼 패스를 연결해
    어시스트까지 기록합니다.

    시즌 8호 골과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지성은 14개의 공격 포인트로
    지난 시즌 이청용이 세운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이 어시스트를 기록하자 곧바로
    교체했습니다.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대비해
    박지성의 체력을 아껴두려는
    용병술이었습니다.

    박지성의 활약 속에
    4대2로 이긴 맨유는
    리그 우승의 감격을 누렸고
    블랙풀은 2부 리그로 강등당했습니다.

    MBC뉴스 장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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