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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장호 특파원

日 내각 안전보장회의 소집‥고도 경계태세

日 내각 안전보장회의 소집‥고도 경계태세
입력 2011-12-19 13:48 | 수정 2011-12-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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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일본도 이번 사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도쿄 박장호 특파원이 전합니다.

    ◀VCR▶

    일본 정부는 조금 전인 오후1시부터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내각 긴급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총리와 방위성 등 외교 안보 담당 각료가 참가하는 안전보장회의는 김정일 위원장 사망에 대한 일본 정부와 국제사회의 대처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방위성은 자위대에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일본 방송들은 김정일 위원장이 그저께 숨졌다는 조선중앙텔레비전의 발표를 거듭 전하면서 김정일 위원장이 왜 죽었는지, 앞으로 북한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방송에 출연한 북한 전문가들은 한반도 정세에 격변이 예상된다면서 후계구도와 관련해 장례위원이 어떻게 구성됐는지 자세히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북한은 동해를 향해서 사정거리 100km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한 바 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북한에 주시해야 할 어떤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일본 정부는 지난주보다 대북경계르울 강화해 왔는데 이 미사일 발사가 김정일 위원장의 상태와 관계가 있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김정일 위원장 사망소식은 일본 금융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도쿄증시의 오후장은 하락세로 출발했고 달러에 대한 외환 엔화가치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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