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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대경 기자

전군 비상경계태세 돌입‥北 동향 감시

전군 비상경계태세 돌입‥北 동향 감시
입력 2011-12-19 13:48 | 수정 2011-12-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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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번에는 국방부 연결하겠습니다.

    김대경 기자 전해 주시죠.

    ◀VCR▶

    군 당국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라 전군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합참은 김정일 사망소식이 전해진 직후 위기조치반과 작전부서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해 경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한 뒤 비상경계태세 강화 조치를 하달했습니다.

    군은 전방지역에 대북정찰 자산을 증가해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한미연합사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주한미군측과 협의해 U-2고공정찰기의 대북 정찰 횟수를 증강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는 대북정보감식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대북 준비태세인 데프콘을 4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의 동향과 관련해 김인석 국방부 대변인은 현재 최전방의 특이동향은 없으며 뭔가 움직임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실시간으로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측이 내부단결을 위해 모종의 도발을 감행할 경우 우리 군은 즉각적으로 강력하고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현재 전국 F-15K 비상 출격태세를 유지하도록 하는 등 육해공 합동전력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정승주 합참의장은 오늘 오전 중단하고 긴급히 복귀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장의위원 232명 발표하면서 후계자 김정은의 이름을 가장 먼저 호명했으며 다른 위원은 이름만을, 김정은은 지라는 호칭을 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MBC뉴스 김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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