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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경태 특파원

中언론 일제히 긴급 뉴스‥오후 공식입장 발표

中언론 일제히 긴급 뉴스‥오후 공식입장 발표
입력 2011-12-19 13:48 | 수정 2011-12-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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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국제사회에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베이징 연결해서 그곳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경태 특파원 전해 주시죠.

    ◀VCR▶

    중국 언론들도 일제히 긴급 뉴스를 쏟아내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영CCTV는 우리 시각 오늘 12시 15분쯤 긴급 자막을 내보낸 뒤 긴급뉴스화면과 함께 북한 김정일위원장의 사망과 관련된 보도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 조선중앙TV의 발표내용을 계속해서 반복해서 보여줬고요.

    평양에 나가는 특파원과 전화를 연결해 김 위원장의 장례식과외는 28일 거행될 것이라고 부모또 북한 정부는 현재 장의위원회가 구성되어 있고요.

    안치되어 있다는 보도도 내놓았습니다.

    또한 평양 거리의 분위기도 전달해왔는데 특별한 움직임은 없지만 침울한 분위기가 깔려 있다고 전했습니다.

    광명일보과 황보실보 등 주요신문들도 일제히 자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소식을 전하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과의 국경지대에도 아직까지 아직까지는 별다른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압록강 부근의 단둥이나 두만강 근에서는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고 그곳 주민들은 밝히고 있습니다.

    또 신의주와 단둥을 연결하고 있는 압록강 철교도 정상적으로 통행되고 있고 단둥에 있는 중국회관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베이징에 있는 북한사관 앞에는 세계각국의 기자들이 대거 몰려 있습니다.

    북한대사관에는 조기가 걸렸고요.

    별다른 인기척은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 베이징에서는 한꺼번에가 한국 시각으로 오늘 오후 4시 외교부 정례브리핑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중국측의 공식 입장이 발표될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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