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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성준 기자

李대통령, 국가안전보장회의 주재‥대응방안 모색

李대통령, 국가안전보장회의 주재‥대응방안 모색
입력 2011-12-19 13:48 | 수정 2011-12-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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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청와대도 지금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청와대 연결해서 청와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청와대 박성준 기자 전해 주시죠.

    ◀ 기 자 ▶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청와대는 긴박한 분위기입니다.

    김 위원장의 사망소식은 즉시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복지센터방문 등 예정돼 있었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참모회의를 소집해 사태 대응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국무총리, 국방부, 통일부, 외교부 장관, 국가 정보원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고 현재 청와대에서는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이 같은 상황을 예상한 분위기가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북한이 지난 94년 김정일 주석 사망 때 특별방송을 예고한 적이 있어서 북한 내 중대 변고,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일 수 있지 않겠냐는 예상이 청와대 내부에서도 제기되기는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노다 일본 총리,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등과 전화통화를 갖고 협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에서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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