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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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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내부 동향 파악에 주력

통일부, 북한 내부 동향 파악에 주력
입력 2011-12-19 13:48 | 수정 2011-12-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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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발표 이후 통일부는 북한 내부 동향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통일부 다시 연결해서 바뀐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엄지인 기자 전해 주시죠.

    ◀VCR▶

    통일부입니다.

    정부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즉각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아직까지 정부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마는 통일부와 외교부 등 관련부처는 현재 모든 채널을 동원해 김정일 위원장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는 한편 북한 군부 등 내부에 이상동향이 없는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위원장의 사망이 북한 내부의 동요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하면서 김 위원장 이후 북한 내부의 권력 구도에 대해서도 주변국들과 정보를 교환하며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는 22일 중국 베이에서 예정됐던 북미 3차회담은 연기될 것으로 보이고 남북 수석대화도 그만큼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은 현재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원인이 중증급성 신근경색과 심장쇼크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 18일 병리회부 검사를 통해 질환이 확정됐다며 지난 17일 오전 8시 30분 현지를 가던 야전열차 안에서 중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켰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1942년 2월 출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난 1974년 후계자로 공식 내정된 뒤 37년간 북한의 절대 지도부로 군림해 왔습니다.

    정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소식에 대해서 김정일 위원장의 정확한 사인과 북한 내부의 이상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MBC뉴스 엄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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