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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회 기자
박영회 기자
소말리아 해적 피랍 인질 몸값 '껑충'
소말리아 해적 피랍 인질 몸값 '껑충'
입력
2011-01-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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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1-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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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들이 우리나라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한 가운데, 해적들에게 지급된 평균 몸값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둔 '원 어스 퓨처' 재단은,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지불된 평균 몸값이 2005년엔 15만 달러였지만, 2009년 340만 달러, 작년엔 540만 달러까지 급속히 올랐으며, 전 세계적으로 해상납치 때문에 지불한 비용은 12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일간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최고 몸값은 작년 11월 우리나라 삼호드림호 피랍 당시 지불된 1인당 950만 달러였으며, 석방까지 소요된 기간은 2009년 55일에서 작년 150일 수준으로 크게 길어졌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둔 '원 어스 퓨처' 재단은,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지불된 평균 몸값이 2005년엔 15만 달러였지만, 2009년 340만 달러, 작년엔 540만 달러까지 급속히 올랐으며, 전 세계적으로 해상납치 때문에 지불한 비용은 12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일간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최고 몸값은 작년 11월 우리나라 삼호드림호 피랍 당시 지불된 1인당 950만 달러였으며, 석방까지 소요된 기간은 2009년 55일에서 작년 150일 수준으로 크게 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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