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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회 기자
박영회 기자
리비아 교전 격화‥반정부 세력, 수도 진격 준비
리비아 교전 격화‥반정부 세력, 수도 진격 준비
입력
2011-03-01 18:59
|
수정 2011-03-0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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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반정부 세력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인근까지 점령한 가운데 양측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카다피는 퇴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박영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위성도시인 자위야까지
점령한 반정부 군은
카다피가 고립돼 있는 트리폴리로의 진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전 지역도
대부분 반정부 세력에 넘어갔고,
경찰과 군 지휘관들이 속속 반군에 합류해
카다피 정부 내부 이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세에 몰린 카다피 정부가
막바지 반격에 나서면서
여전히 곳곳에서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군의 공군기가
시위대가 장악한 아즈다비야의 무기고와
군수품 저장소에 폭격을 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리비아 인근에 있는 미 해군과 공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밝혔고,
프랑스 정부도 리비아에 군사적 개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카다피가 전투기를 동원할 수 없도록
리비아 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외의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카다피 원수는 미국 ABC방송,
영국 BBC방송과 인터뷰를 갖고
퇴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카다피는 "자신이 왜
고향인 리비아를 떠나겠냐"며
"리비아 국민들은
자신을 사랑하고 있으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회입니다.
반정부 세력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인근까지 점령한 가운데 양측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카다피는 퇴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박영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위성도시인 자위야까지
점령한 반정부 군은
카다피가 고립돼 있는 트리폴리로의 진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전 지역도
대부분 반정부 세력에 넘어갔고,
경찰과 군 지휘관들이 속속 반군에 합류해
카다피 정부 내부 이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세에 몰린 카다피 정부가
막바지 반격에 나서면서
여전히 곳곳에서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군의 공군기가
시위대가 장악한 아즈다비야의 무기고와
군수품 저장소에 폭격을 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리비아 인근에 있는 미 해군과 공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밝혔고,
프랑스 정부도 리비아에 군사적 개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카다피가 전투기를 동원할 수 없도록
리비아 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외의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카다피 원수는 미국 ABC방송,
영국 BBC방송과 인터뷰를 갖고
퇴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카다피는 "자신이 왜
고향인 리비아를 떠나겠냐"며
"리비아 국민들은
자신을 사랑하고 있으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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