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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투자로 수백억 원 손실"

"무분별한 투자로 수백억 원 손실"
입력 2011-03-22 19:18 | 수정 2011-03-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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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정부기관들이 운영하는 각종 기금이 사업성 검토도 제대로 하지 않고 부동산 투자 등에 나섰다가 수백억원대의 손실을 볼 위기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해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프로젝트 파이낸싱,
    이른바 PF 상품 투자에 나섰다가
    수백억 원의 기금을 날릴
    위기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문화부는 지난 2008년
    한 민자역사 신축사업 시행사에
    관광진흥개발기금 16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도
    15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민자역사 사업이 2019년까지
    적자가 예상되는 것으로 조사돼
    현재로선 투자금 310억 원의 회수가
    불투명하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특히 당시 민자역사 시행사 대표는
    신용불량자인데다
    대출문제로 소송중이었는데도
    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화부와 문화예술위원회는 또
    아파트 개발사업과
    주상복합단지 개발사업에도
    모두 410억 원을 투자했지만,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않아
    손실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한국국제교류재단도
    지난 2005년부터 미국 은행이 취급하는
    고위험 금융상품에 1천35억 원을 투자했지만,
    금융위기 등으로 투자원금 회수가
    불투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해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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