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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자전거 '피프틴' 인기‥이젠 카드로 이용하세요

공공임대자전거 '피프틴' 인기‥이젠 카드로 이용하세요
입력 2011-04-13 18:51 | 수정 2011-04-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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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경기도 고양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임대 자전거 '피프틴'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경기인천지사를 연결합니다. 박광운 기자?

    ◀ 기 자 ▶

    네, 경기인천지사입니다.

    ◀ANC▶

    피프틴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었다고요?

    ◀ 기 자 ▶

    네, '피프틴'은 요즘 고양시의 명물로 떠올랐습니다.

    돈을 내고 사용하는 공공임대 자전거이지만 도입한지 1년여 만에 누적 이용량이 97만회가 넘었습니다.

    임경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일산 호수공원.

    곳곳에서 고양시가 운영하는
    공공임대 자전거 '피프틴'을 타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지난해 3월 도입한 피프틴은
    이제 고양시의 상징이 됐습니다.

    ◀INT▶ 박영순
    "곳곳에 많이 주차 파킹이 있어서
    너무 편리해요. 전철도, 기차도.
    병원, 백화점 다 있더라고요.
    저는 진짜 마니아예요."

    시내 곳곳에 배치된
    125개 '피프틴 파크' 중
    아무데서나 자전거를 빼고
    다시 반납할 수 있다는 게
    피프틴의 장점.

    ◀EFFECT▶
    "10대 회수해서, 311번 궁궐공원
    다섯 대만 비치해 주시면
    됩니다."
    "네 알겠습니다, 지금 바로
    이동하겠습니다."

    피프틴의 두뇌 역할을 하는
    관제센터에서는 실시간으로
    자전거 수를 확인하고
    전용 차량으로 자전거를 이동시켜
    안정적으로 피프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절합니다.

    1년 이용 회비가 6만 원인데,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등록 회원이
    1만 명을 넘었고, 1년여 만에
    누적 이용량은 모두 97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INT▶ 양성수 대표/에코바이크
    "시민들이 작년에 이용한 거리가
    97만km에 달합니다. 그것은
    나무를 5천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습니다."

    고양시는 다음 주부터
    편의점 등을 통해
    피프틴 카드를 판매해,
    복잡한 인증과정 없이
    피프틴 회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임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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