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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연예가 핫이슈] UV, '이태원 프리덤' 뮤직비디오 조회수 폭발 外

[한 주간 연예가 핫이슈] UV, '이태원 프리덤' 뮤직비디오 조회수 폭발 外
입력 2011-04-14 18:53 | 수정 2011-04-1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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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텐아시아의 백은하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ANC▶

    안녕하세요?오늘 어떤 소식 준비하셨습니까?

    ◀ 백은하 기자/텐아시아 ▶

    혹시 UV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ANC▶

    화장품에 써 있는 단어 그건 아니죠?

    ◀ 백은하 기자/텐아시아 ▶

    자외선차단지수를 말하는 건 아니고요, 바로 지난해 쿨하지 못해 미안해라는 충격적인 곡과 뮤직비디오로 갑자기 툭 튀어나온 그룹이죠.

    개그맨 유세윤 씨와 뮤지션 뮤지로 구성된 2인조 남성듀오입니다. 잠시 뮤직비디오를 감상해 볼까요.

    그들이 지난 3월 28일 발표한 신곡 이태원 프리덤 역시 엄청난 뮤직비디오와 함께 신선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에는 JP 박진영 씨가 피처링으로 함께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동영상 사이트인 유투브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배달하는 집배원, 물건 파는 판매원, 기타 치는 김태원,모두모두 이태원. 이런 잊지 힘든 래퍼토리로 거의 유행어 수준으로 회자되고 있는 중입니다.

    UV의 등장은 어떻게 보면 개그맨인 유세윤 씨의 예능활동의 연장선처럼 보이죠. 하지만 사실 이들의 등장과 활동은 너무나도 정형화 되어 있는 가요시장에 아주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ANC▶

    그런 것 같아요.

    ◀ 백은하 기자/텐아시아 ▶

    UV의 성공으로 보자면 현재 유행하는 트렌드와 경향을 의도적으로 엇나가거나 무시하면서 자신들만의 즐거운 리그를 만들어냈다는 점인데요.

    의례적인 홍보활동이나 방송 출연 없이도 수용자들이 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음악에 대한 궁금함을 못 견뎌서 직접 찾아보게 만드는 결과를 낳고 있죠.

    ◀ANC▶

    한번 보면 재미있어서 자꾸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 백은하 기자/텐아시아 ▶

    네, 맞아요. 자꾸 보면 은근히 중독되죠. 사실 처음에는 누구도 예상하기 힘든 결과였는데요.

    앞으로도 UV가 허를 찌르는 신선한 기획으로 지치지 말고 쭉 즐겁게 놀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이태원뿐만 아니라 여의도 프리덤 역시 멀지 않은 것 같은데요.

    ◀ANC▶

    여의도 프리덤, 은근 기대되는데요.

    ◀ 백은하 기자/텐아시아 ▶

    가요계에 독립군 UV가 있다면 영화계에는 이런 영화들이 있습니다. 바로 잔잔하면서 의미 있는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독립영화, 혜화동과 파수꾼인데요.

    최근 이처럼 제작비가 1억원도 안 되는 작은 영화들이 많지 않은 상영횟수 속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각각 현재 1만명, 1만 5000명을 돌파한 상태인데요. 사실 예전에 독립영화 하면 좀 어둡다, 폐쇄적이다, 이런 느낌이 강했던 게 사실이죠.

    하지만 새로운 세대의 독립영화들은 장르적으로도 그 스펙트럼이 굉장히 다양해졌고요. 마케팅면에서도 새로운 형태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젊은 감독들과 배우들이 직접 극장을 찾아가서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는데요. 이런 독립영화의 선전이 대한민국 영화계에 새로운 르네상스를 가져오기를 바라보겠습니다.

    ◀ANC▶

    바람직한 현상이죠.

    ◀ 백은하 기자/텐아시아 ▶

    수많은 화제를 모았던 것만큼 또 수많은 뉴스를 생산하기도 했던 나는 가수다가 잠깐의 숨고르기를 마치고 오는 5월 1일 다시 방송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현재 첫 경쟁에서 7위를 기록했다가 재도전한 김건모 씨가 자진하차를 선언한 상태고요. 백지영 씨 역시 정규앨범 작업에 매진하기 위해 도전을 계속하기 힘들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결국 마지막 방송분에서 탈락한 정엽 씨가 재도전을 거부한 상태에서 총 3명의 새로운 멤버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이미 예고되고 좀 밝혀진 바로는 가수 김현우 씨가 출연 확정을 지었고요. 어제 임재범 씨 역시 조만간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로 했습니다.

    이제 누가 제7의 멤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여러 가수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상태인데요.

    나는 가수다는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했던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데 성공했고 거기에 경쟁이라는 엄청난 미션을 던지면서 숱한 화제를 모았었죠.

    하지만 많은 관심을 모았던 만큼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바뀌는 아픈 출혈도 감당해야 했는데요.

    오는 5월 재정비되어 찾아오는 나는 가수다가 가수와 무대의 의미를 재발견하겠다는 애초의 제작의도를 오해받지 않는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해 봅니다.

    ◀ANC▶

    하루빨리 만나기를 정말 기대됩니다.

    ◀ 백은하 기자/텐아시아 ▶

    MBC 창사 49주년 특집 아마존의 눈물이 지난 4월 12일 열린 뉴욕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난해 방영된 아마존의 눈물은 9개월의 사전조사와 250일의 제작기간, 제작비 15억원이 투입된 총 5부작 다큐멘터리였죠. 아마존 밀림 속에서 환경난민이 되어가고 있는 조에족을 비롯한 7개 부족의 인디오들의 삶을 생동감 있는 영상에 담아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던 작품이었습니다.

    현재 아마존의 눈물의 연출자인 김진만 PD는 남극에서 지구의 눈물 시리즈 4탄인 남극의 눈물을 촬영 중인데요.

    이 수상 소식 지금 막 남극 대륙으로 들어온 2만여 마리의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황새펭귄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겠습니다라는 재치 있는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눈물시리즈, 남극의 눈물에 대한 기대 역시 걸어보겠습니다.

    ◀ANC▶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ANC▶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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