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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은 리포터
조 은 리포터
몸의 생기를 지켜주는 '비름나물' 요리
몸의 생기를 지켜주는 '비름나물' 요리
입력
2011-06-15 18:53
|
수정 2011-06-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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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 시간쯤 되면 이제 배꼽시계가 요동을 치기 시작하는데요. 그래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죠.
◀ANC▶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기적의 밥상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조은 리포터와 함께하죠. 오늘은 어떤 맛있는 밥상 준비해 오셨나요?
◀ 조은 리포터 ▶
네, 안녕하세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가는 무병장수의 꿈 원하지 않는 분이 있을까요?이번에 저는 마치 그 꿈을 정말 실제로 이루고 온 것만 같은데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바로 이맘때 먹으면 더욱 좋다는 이것. 궁금하시죠?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불로장생의 묘약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헤매던 여인이 있었으니. 산 넘고 물 건너 한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에 진풍경이 벌어졌는데요.
◀ 조은 리포터 ▶
아흔의 연세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정한 체력. 그 비밀을 알고 싶다면 참참참을 이겨야 한다.
◀ 조은 리포터 ▶
바로 이것이 제가 찾던 기적의 음식.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비결 참비름입니다. 경기도 양평군 석장리. 대대로 참비름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인데요.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참비름을 먹으려면 참비름 밭으로 가라고 했던가요?
◀ 조은 리포터 ▶
아버님, 이게 참비름이에요?
◀INT▶
"이게 참비름입니다."
◀ 조은 리포터 ▶
지금이 참비름 수확할 때인가 봐요.
◀ 조은 리포터 ▶
6월 초여름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는 참비름, 언뜻 보기에는 시금치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영양가는 비할 바가 아니라네요.
◀ 조은 리포터 ▶
베어놓으면 금방 시들어버리기 때문에 수확과 출하가 거의 동시에 이루어지는데요. 가만히 있을 저 조 은이 아니죠. 두 팔 걷어붙이고 낫을 놀리다가 그만...
아, 아, 어떻게 해. 여기 피나요. 바로 그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요. 손으로 짓이긴 이 참비름을 서슴없이 제 손가락에 붙여버리는 어머님.
◀ 조은 리포터 ▶
참비름에 피를 멎게 하는 성분 때문에 잠깐 올려놨을 뿐인데 정말 감쪽같이 피가 멈추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부인병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참비름. 직접 경험했다는 분을 만났습니다.
◀ 조은 리포터 ▶
한 달에 한 번 여성들을 괴롭히는 피할 수 없는 고통. 참다 참다 끝내 나팔관을 제거하는 대수술을 받아야만 했는데요.
수술 후에도 쉽게 회복되지 않았던 몸이 참비름을 갈아먹으면서 조금씩 호전을 보이다 지금은 신기할 정도로 가뿐해졌다고 합니다.
◀ 조은 리포터 ▶
잎이 연하고 순해서 1년 중 맛이 최고라는 초여름 참비름. 굵은 줄기를 제거한 참비름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에 찬물에 씻어서 물기를 짜내고요.
고추장, 된장 갖은 마늘 등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기만 하면 더위에 실종된 입맛이 제발로 돌아온다는 참비름 나물 완성입니다.
달걀말이에도 참비름만 있으면 예술이 된다는데요. 지단 속을 참기름과 당근을 넣고 돌돌 말아 썰어주면 노랑, 빨강, 초록빛깔의 눈이 즐겁고 영양도 세 배로 껑충 높아집니다.
◀ 조은 리포터 ▶
참비름의 향을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기름에 살았고 살짝 튀겨주셔도 좋고요. 큼직하게 썰어낸 돼지고기와 삼합까지. 드디어 제가 그토록 기다려왔던 시간이 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참비름으로 만든 오늘의 기적의 밥상이 완성됐습니다. 오늘 이 참비름 나물 많이 먹고 더욱더 열심히 두 발로 뛰겠습니다. 파이팅!
고추장에 대충 비벼낸 보리밥도 참비름이 더해지면 고소함이 두 배. 입 안 가득 퍼지는 이 시원한 맛에 먹어도 먹어도 질리는 줄 모겠더라고요.
이렇게 맛있는 걸 저만 먹을 수 있나요. 더 예뻐지시라고 제가 입에 쏙 넣어드릴게요. 시골의 인심까지 더해져 더욱 푸짐한 밥상이었습니다.
또 다른 신비의 비름나물이 있다는 소식을 입수한 조. 멀리 경상북도 영덕까지 한달음에 달려갔는데요. 안녕하세요.
◀INT▶
"아유 깜짝이야."
◀ 조은 리포터 ▶
어머니, 여기 먹기만 하면 100년은 거뜬히 사는 좋은 나물이 있다면서요?
◀INT▶
"아?장명채."
◀ 조은 리포터 ▶
그게 어디 있어요?장명채란 잡초와 같은 질긴 생명체로 원시시대부터 자랐다는 쇠비름.
◀ 조은 리포터 ▶
쇠비름은 먹기도 하지만 민간요법으로도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왜요?발냄새 나요?제가 오늘 땀을 좀 많이 흘렸나 봅니다.
살균, 살충 효과가 있는 쇠비름은 무좀과 발냄새를 없애는 데 특효라는데요.
햇볕에 말려놓은 쇠비름을 곱게 빻아서 가루로 만들어 이렇게 물에 풀어서 쓰면 소중한 발을 지켜주는 천연 세정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조은 리포터 ▶
이제 끝났어요?와, 발냄새 안 나요, 진짜. 아예 안 나는데요. 와, 완전 좋아요. 너무 신이 나서 그만...
오메가3, 지방산이 상추의 15배로 풍부하다는 쇠비름. 황설탕과 쇠비름을 1:1의 비율로 혼합해 1년 이상 숙성시키면 장 건강과 혈액순환에 좋은 쇠비름효모가 완성됩니다.
◀ 조은 리포터 ▶
장수한다는 말에 한잔 쭉 들켜봤는데요. 아무리 몸에 좋은 약이 입에도 쓰다지만 이건 정말 너무하더라고요.
정말 진해요. 진작 말씀하셨어야죠. 진한 쇠비름효모 원액을 소량으로 물에 타서 세안을 하면 여드름, 주근깨 등으로 칙칙해진 피부가 맑아지는 효과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까보다 촉촉해 보이죠? 촉촉해졌어요.
◀ 조은 리포터 ▶
쇠비름 먹지만 마세요. 이제 피부에도 양보하세요.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물이지만 먹으면 귀한 약이 되는 참비름과 쇠비름. 두 가지 비름나물이 선물하는 기적의 밥상. 어떠셨나요?
여러분들도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ANC▶
저희 집에는 비듬나물이라고 그러던데 비름나물이 몸에 좋은지 처음 알았네요.
● 기자:
이제 잘 아셨죠?
◀ANC▶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시간쯤 되면 이제 배꼽시계가 요동을 치기 시작하는데요. 그래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죠.
◀ANC▶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기적의 밥상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조은 리포터와 함께하죠. 오늘은 어떤 맛있는 밥상 준비해 오셨나요?
◀ 조은 리포터 ▶
네, 안녕하세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가는 무병장수의 꿈 원하지 않는 분이 있을까요?이번에 저는 마치 그 꿈을 정말 실제로 이루고 온 것만 같은데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바로 이맘때 먹으면 더욱 좋다는 이것. 궁금하시죠?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불로장생의 묘약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헤매던 여인이 있었으니. 산 넘고 물 건너 한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에 진풍경이 벌어졌는데요.
◀ 조은 리포터 ▶
아흔의 연세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정한 체력. 그 비밀을 알고 싶다면 참참참을 이겨야 한다.
◀ 조은 리포터 ▶
바로 이것이 제가 찾던 기적의 음식.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비결 참비름입니다. 경기도 양평군 석장리. 대대로 참비름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인데요.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참비름을 먹으려면 참비름 밭으로 가라고 했던가요?
◀ 조은 리포터 ▶
아버님, 이게 참비름이에요?
◀INT▶
"이게 참비름입니다."
◀ 조은 리포터 ▶
지금이 참비름 수확할 때인가 봐요.
◀ 조은 리포터 ▶
6월 초여름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는 참비름, 언뜻 보기에는 시금치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영양가는 비할 바가 아니라네요.
◀ 조은 리포터 ▶
베어놓으면 금방 시들어버리기 때문에 수확과 출하가 거의 동시에 이루어지는데요. 가만히 있을 저 조 은이 아니죠. 두 팔 걷어붙이고 낫을 놀리다가 그만...
아, 아, 어떻게 해. 여기 피나요. 바로 그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요. 손으로 짓이긴 이 참비름을 서슴없이 제 손가락에 붙여버리는 어머님.
◀ 조은 리포터 ▶
참비름에 피를 멎게 하는 성분 때문에 잠깐 올려놨을 뿐인데 정말 감쪽같이 피가 멈추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부인병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참비름. 직접 경험했다는 분을 만났습니다.
◀ 조은 리포터 ▶
한 달에 한 번 여성들을 괴롭히는 피할 수 없는 고통. 참다 참다 끝내 나팔관을 제거하는 대수술을 받아야만 했는데요.
수술 후에도 쉽게 회복되지 않았던 몸이 참비름을 갈아먹으면서 조금씩 호전을 보이다 지금은 신기할 정도로 가뿐해졌다고 합니다.
◀ 조은 리포터 ▶
잎이 연하고 순해서 1년 중 맛이 최고라는 초여름 참비름. 굵은 줄기를 제거한 참비름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에 찬물에 씻어서 물기를 짜내고요.
고추장, 된장 갖은 마늘 등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기만 하면 더위에 실종된 입맛이 제발로 돌아온다는 참비름 나물 완성입니다.
달걀말이에도 참비름만 있으면 예술이 된다는데요. 지단 속을 참기름과 당근을 넣고 돌돌 말아 썰어주면 노랑, 빨강, 초록빛깔의 눈이 즐겁고 영양도 세 배로 껑충 높아집니다.
◀ 조은 리포터 ▶
참비름의 향을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기름에 살았고 살짝 튀겨주셔도 좋고요. 큼직하게 썰어낸 돼지고기와 삼합까지. 드디어 제가 그토록 기다려왔던 시간이 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참비름으로 만든 오늘의 기적의 밥상이 완성됐습니다. 오늘 이 참비름 나물 많이 먹고 더욱더 열심히 두 발로 뛰겠습니다. 파이팅!
고추장에 대충 비벼낸 보리밥도 참비름이 더해지면 고소함이 두 배. 입 안 가득 퍼지는 이 시원한 맛에 먹어도 먹어도 질리는 줄 모겠더라고요.
이렇게 맛있는 걸 저만 먹을 수 있나요. 더 예뻐지시라고 제가 입에 쏙 넣어드릴게요. 시골의 인심까지 더해져 더욱 푸짐한 밥상이었습니다.
또 다른 신비의 비름나물이 있다는 소식을 입수한 조. 멀리 경상북도 영덕까지 한달음에 달려갔는데요. 안녕하세요.
◀INT▶
"아유 깜짝이야."
◀ 조은 리포터 ▶
어머니, 여기 먹기만 하면 100년은 거뜬히 사는 좋은 나물이 있다면서요?
◀INT▶
"아?장명채."
◀ 조은 리포터 ▶
그게 어디 있어요?장명채란 잡초와 같은 질긴 생명체로 원시시대부터 자랐다는 쇠비름.
◀ 조은 리포터 ▶
쇠비름은 먹기도 하지만 민간요법으로도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왜요?발냄새 나요?제가 오늘 땀을 좀 많이 흘렸나 봅니다.
살균, 살충 효과가 있는 쇠비름은 무좀과 발냄새를 없애는 데 특효라는데요.
햇볕에 말려놓은 쇠비름을 곱게 빻아서 가루로 만들어 이렇게 물에 풀어서 쓰면 소중한 발을 지켜주는 천연 세정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조은 리포터 ▶
이제 끝났어요?와, 발냄새 안 나요, 진짜. 아예 안 나는데요. 와, 완전 좋아요. 너무 신이 나서 그만...
오메가3, 지방산이 상추의 15배로 풍부하다는 쇠비름. 황설탕과 쇠비름을 1:1의 비율로 혼합해 1년 이상 숙성시키면 장 건강과 혈액순환에 좋은 쇠비름효모가 완성됩니다.
◀ 조은 리포터 ▶
장수한다는 말에 한잔 쭉 들켜봤는데요. 아무리 몸에 좋은 약이 입에도 쓰다지만 이건 정말 너무하더라고요.
정말 진해요. 진작 말씀하셨어야죠. 진한 쇠비름효모 원액을 소량으로 물에 타서 세안을 하면 여드름, 주근깨 등으로 칙칙해진 피부가 맑아지는 효과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까보다 촉촉해 보이죠? 촉촉해졌어요.
◀ 조은 리포터 ▶
쇠비름 먹지만 마세요. 이제 피부에도 양보하세요.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물이지만 먹으면 귀한 약이 되는 참비름과 쇠비름. 두 가지 비름나물이 선물하는 기적의 밥상. 어떠셨나요?
여러분들도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ANC▶
저희 집에는 비듬나물이라고 그러던데 비름나물이 몸에 좋은지 처음 알았네요.
● 기자:
이제 잘 아셨죠?
◀ANC▶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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