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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서민수 기자

SC제일은행, 노조 파업 이후 예금 1조 원 인출

SC제일은행, 노조 파업 이후 예금 1조 원 인출
입력 2011-07-15 18:21 | 수정 2011-07-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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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제일은행에서 노조 파업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이후 19일 동안 1조 원이 넘는 예금이 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당국은 파업으로 어제까지 SC제일은행에서 인출된 예금이 전체 수신고 46조 원의 2% 수준인 1조 원을 조금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예금 인출은 특히, 392개 영업점 가운데 43개 영업점이 문을 닫은 지난 11일 이후 집중적으로 일어나, 하루 2~3천억 원 정도의 예금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불편 신고도 일부 지점의 영업정지 이후 하루 천여 건에 달해 평소의 열 배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파업의 영향으로 예금인출과 고객불편이 커지자, 금융감독원은 현장 조사인력을 6명에서 10명으로 늘려 점검강화에 나섰고, SC제일은행도 단계별 대책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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