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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연예뉴스] 인순이, 가수 최성수 부부 고소/ 12월 '웨딩마치' 연예인은?

[주간 연예뉴스] 인순이, 가수 최성수 부부 고소/ 12월 '웨딩마치' 연예인은?
입력 2011-11-23 18:54 | 수정 2011-11-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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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 시간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

    ◀ANC▶

    안녕하세요. 먼저 연예계를 술렁이게 했던 지난주 사건사고 소식부터 전해 주시죠.

    ◀ANC▶

    네. 가수 인순이 씨가 동료 가수 최성수 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양측 모두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VCR▶

    가수 인순이 씨는 지난 2006년부터 가수 최성수씨의 부인 박 모 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한 건설업체의 시행사업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흑석동 빌라의 건축사업이 그 중 하나인데요.

    인순이 씨가 투자했다는 이 빌라는 장동건, 고소영 씨 부부가 살기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인순이 씨는 그러나 이자를 포함해 약 70억원을 돌려 받지 못했다며 최근 최 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이에 최성수 씨 측은 인순이 씨와 상반된 입장을 보였는데요.

    "인순이 씨가 투자한 게 아니라 우리에게 돈을 빌려줬고, 돈의 원금과 이자로 76억 원을 2년 전에 모두 갚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합의서도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인순이 씨측은 "근거 없는 증거"라고 반박.

    "합의서를 썼다는 얘기는 처음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건을 접수한 서울중앙지검은 형사1부에 이 사건을 배당하고 조만간 인순이 씨부터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ANC▶

    영화배우 이병헌 씨가 첫 사극에 도전합니다.

    ◀VCR▶

    그 동안 카리스마 있고 세련된 이미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이병헌 씨.

    이번엔 사극 연기에 도전합니다.

    오랜만에 국내 스크린에 복귀를 알리는 작품은 <나는 조선의 왕이다> 인데요.

    조선시대 15대 임금 광해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라고 하죠.

    이 영화에서 이병헌 씨는 광해군, 그리고 광해군의 얼굴과 똑같이 생긴 천민을 동시에 연기할 예정입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완벽한 연기변신을 시도한 이병헌 씨!

    1인 2역은 어떻게 소화해낼지 궁금합니다.

    또 얼마 전, 이병헌 씨는 자신의 영화 출연료를 동결하겠다고 선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직접 나서서 전작인 <악마를 보았다>에서 받았던 출연료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고 합니다.

    한국 영화 사정이 좋지 않은데, 높은 출연료를 요구하고 싶지 않았다며 월드스타다운 마음씀씀이를 보였다고 하네요.

    ◀ANC▶

    이어서 연예계에 핑크빛 소식이 많던데 정리해 주시죠.

    ◀ANC▶

    네. 12월, 연말에 결혼하는 스타들이 참 많은데요.

    가수부터 배우까지 행복한 예비 부부들 만나보시죠.

    ◀VCR▶

    12월에 가장 먼저 결혼하는 스타커플, 바로 유지태, 김효진 커플입니다.

    두 사람은 5년여의 교제 끝에 12월 2일, 부부의 연을 맺게 되는데요.

    충무로의 대표 선남선녀 커플인 만큼 결혼발표부터 준비과정까지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죠.

    얼마 전에는 웨딩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 다음 날인 3일에는 배우 최정윤 씨가 유부녀가 됩니다.

    최정윤 씨의 예비 신랑은 국내 굴지의 의류업체 2세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죠.

    마지막으로 GOD 출신의 가수 김태우 씨가 한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12월26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김태우 씨는 결혼소식과 함께 내년 5월, 아빠가 된다는 소식까지 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스타들! 부럽습니다.

    ◀ANC▶

    새롭게 내놓는 신곡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uv가 이번에는 찐~한 블루스 음악으로 돌아왔습니다.

    만나보시죠.

    ◀VCR▶

    ◀ EFFECT ▶
    "트랄랄라~ 트랄랄라~~"

    ◀ANC▶

    UV가 이번에는 끈적~한 블루스 음악으로 돌아왔습니다.

    디지털 싱글 <트랄랄라>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번 <트랄랄라> 뮤직비디오는 유세윤 씨가 직접 연출을 맡았다고 하죠.

    여기에 동료 개그맨인 장동민-유상무 씨가 우정 출연해 의리를 과시했고요.

    가수 손호영 씨도 깜짝 출연해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현실적인 가사와 재밌는 뮤직비디오로 내놓는 노래마다 신드롬을 불러왔던 UV.

    이번엔 트로트를 가미한 블루스로 다시 한번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ANC▶

    멋지고 재미있어요.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ANC▶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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