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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별별뉴스] 6,000만 년 전 초대형 뱀 '티타노보아' 로봇으로 外

[지구촌 별별뉴스] 6,000만 년 전 초대형 뱀 '티타노보아' 로봇으로 外
입력 2011-11-23 18:54 | 수정 2011-11-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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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번에는 지구촌 곳곳의 이색적인 소식을 전해 드리는 쇼킹 지구촌 별별뉴스 시간입니다.

    ◀ANC▶

    세계 최고의 스턴트맨이 보여주는 아찔한 묘기부터 로봇으로 재현된 6,000만년 전의 초대형 뱀의 모습까지, 지금 만나보시죠.

    ◀VCR▶

    <세계 최고의 스턴트맨>

    건물에서 공중돌기하며 뛰어 내리는 이 남자. 몸이 얼마나 가벼운지, 중력의 법칙 따위는 깨끗이 무시하는 듯 합니다.

    뛰고 구르고 점프하고, 급기야는 보호 장비 하나 없이 달려오는 차를 가뿐히 뛰어넘는군요.

    이 남자는 세계 최고의 스턴트맨으로 불리는 데미안 월터스!

    공중제비 돌며 옷을 하나씩 벗는 지상 최초의 스턴트 스트립쇼까지 합니다.

    다행히 한 장은 남겨두는군요.

    테이블에 놓은 모자 손 안 대고 쓰기, 누웠다 다시 일어나기 등 전 세계에 그의 영상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은 게 이해되는 시원시원한 묘기.

    잠자리에 드는 모습 역시 스턴트맨 답네요~

    <기네스의 날>

    세계 곳곳에서 갱신되곤 하는 기네스 기록.

    지난 17일에 아예 기네스 기록의 날을 맞아 전 세계에서 무려 30만 명이 다양한 도전을 시도했습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는 아일랜드 민화에 등장하는 요정 옷 많이 입기 기네스에 262명이 참여했고요, 미국에서는 91세 최고령 요가 선생이 세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런던에서는 세계 최대 3D 그림을 그려 예술적인 기네스 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거리를 아주 재미있는 입체적 공간으로 재탄생시켰고요, 영국인이 만든 가장 빠른 화장실도 재미있죠? 시속 68km라고 합니다.

    57명이 속옷 하나를 입어 기네스북에 오른 건 저도 해 볼만 한데요?

    때론 기발하고, 우스꽝스럽지만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별별 기네스 소식이었습니다~

    <동전으로 만든 공든 탑>

    동전을 수북이 쌓아 놓은 남성이 보입니다. 테이블 모서리에서부터 동전을 조금씩 쌓고 있는데요.

    손을 가볍게 풀더니 점점 쌓아 올립니다. 오~ 이게 진정 본드의 도움을 빌리지 않고 균형 감각으로만 쌓은 것인가요?

    남자가 쌓아 올린 동전의 총 개수는 3118개.

    동전으로 쌓은 이 공든 탑은 무려 7시간에 걸쳐 완성한 거라고 합니다. 동전 쌓기의 달인으로 인정~

    <두려움 없는 촬영>

    멕시코의 인근 바닷 속입니다.

    지금 유유히 지나가는 저것은 바로 무시무시한 상어!

    그런데 한 카메라맨이 안전을 지켜주는 철창을 벗어나 근접 촬영을 시도합니다.

    상어를 마치 고등어 보듯이 만만하게 생각한 거냐고요?

    속으론 어땠을지 모르지만 직업정신 투철하게 무사히 상어 촬영했으니 우리가 이 영상을 볼 수 있는 거겠죠?

    <사랑 받는 올빼미>

    사람이 쓰다듬는 손바닥만큼 자그마한 올빼미.

    부드러운 손길에 행복해 보이네요.

    아~ 이보다 더 기분 좋을 순 없네~

    이런 작은 올빼미를 질투의 시선으로 보는 무리가 있습니다.

    아우... 왜 나는 저렇게 안 쓰다듬어 주는 거야.

    큰 눈을 꿈뻑 꿈뻑하며 마냥행복하기만 한 작은 올빼미.

    그 모습이 사랑스럽기만 한데요~

    이 귀여운 올빼미는 지금 인터넷에서 3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얻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네요.

    <사이좋은 개와 고양이>

    누가, 개와 고양이 사이가 나쁘다고 했나요?

    털 색깔도 극과 극인 검은 고양이와 흰 개의 훈훈한 모습 보시죠.

    고양이가 다가와 개의 등을 부드럽게 마사지 해줍니다.

    개는 시원한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즐기고 있고요.

    고양이의 손놀림, 아니 발놀림은 더더욱 정교해지는군요.

    "힘들지 않니? 나만 받으려니 미안한데"

    그러면서도 마냥 즐기는 개의 모습. 세상에서 가장 사이좋은 개와 고양이의 모습이었습니다.


    <거대한 뱀의 부활>

    6,000만 년 전의 초대형 뱀 티타노보아가 로봇으로 재현됐습니다.

    크기가 얼마나 될지, 뱀만 봐서는 가늠하기 쉽지 않죠?

    그 옆으로 역시 로봇으로 만들어진 거미가 기어갑니다. 사람이 타고 있네요.

    자 이제 어느 정도 크기인지 짐작이 되시나요? 어마어마하죠?

    신기한 로봇 뱀과 거미. 이 영상을 올린 사람은 로봇 뱀과 거미를 만든 과학자들.

    그들은 이 뱀을 더 거대하게 만들기 위해 기부를 받고 있다는데요.

    아직 그들이 원하는 만큼 크게 완성되지 않은 이 뱀을 더욱 크게 만들고 수영까지 가능하게 하고 싶다는군요.

    창의적인 이 과학자들에게 관심 있는 분들은 기부에 동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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