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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준희 기자

중소기업 연체 대란 우려‥시중은행, 이자율 인하

중소기업 연체 대란 우려‥시중은행, 이자율 인하
입력 2011-12-27 18:47 | 수정 2011-12-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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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시중 은행들이 내년부터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줄줄이 내리기로 했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중소기업이 대출고금리로 이중고를 겪는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10월 말 기준 중소기업의 대출 연체율은 1.83%.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지난 2008년 말 당시의 1.7%보다 높아 대규모 연체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시중 은행들은 부랴부랴 대출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유망 중소기업의 대출금리를 내년부터 낮추기로 했고, 국민은행도 내년 2월쯤 낮은 금리의 중소기업 대출 상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농협은 대출 금리를 낮춤과 동시에 올해 2조 원대인 중소기업 대출 규모도 내년엔 3조 2천억 원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공적 금융기관도 중소기업 지원을 늘립니다.

    수출입은행은 내년 시중은행의 인하된 금리보다 더 낮은 수준의 대출금리를 적용하기로 했고,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말 38조 8천억 원인 중소기업 보증 규모를 내년에 최대 40조 원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은행들의 이 같은 조치는 자산건전성 악화를 막으면서 중소기업이 어려운데도 높은 대출이자를 받는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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