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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형 불법 발기부전제, 치명적 부작용 '위험'

필름형 불법 발기부전제, 치명적 부작용 '위험'
입력 2011-07-01 00:00 | 수정 2011-07-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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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입에 넣어서 녹여 먹는 필름 형태의 발기부전치료제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은 흡수가 빨라서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은 아주 위험하다고 합니다.

    당연히 허가도 받지 못했습니다.

    이지선 기자입니다.

    ◀VCR▶

    녹여 먹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다는
    필름 형태의 발기부전치료제.

    첨단 신약처럼 광고하고 있지만,
    사실 구강청량제를 만드는
    식품공장에서 불법으로
    만든 것들입니다.

    이 업체는 지난 2007년부터
    무허가 발기부전치료제 190만 장을
    제조한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원가는 1장당 불과 3백 원.

    그러나 인터넷 등을 통해
    고가에 거래돼 120만 장,
    2억 8천만 원어치나 팔렸습니다.

    ◀SYN▶ 성인용품 판매상
    (녹여 먹는 발기부전치료제 구할 수 있나요?)
    "내일 정도에나 가능해요."
    (얼마에 몇 장 구할 수 있죠?)
    "2장에 3만 원이고, 20장 하면
    25만 원에 드리고요."

    제품에서 검출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들은
    심혈관계 질환자에게는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INT▶ 식약청
    "제품이 균질화되지 않아서
    함량이 많이 들어 있는 제품을
    복용할 경우에는 굉장하게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입에서 바로 녹아
    흡수되기 때문에 알약보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INT▶ 의사
    "혀 밑에 넣어서 녹여 먹게 되면
    간을 거치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흡수가 되고, 또 과량이 흡수될 수
    있기 때문에 심근 경색과 같은
    심장 질환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식약청은 현재 국내에서 허가받은
    필름 형태의 발기부전치료제는
    없다고 밝히고 소비자들에게
    복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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