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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노재필 기자

한미 FTA '압박' vs '여론전'‥대치 장기화

한미 FTA '압박' vs '여론전'‥대치 장기화
입력 2011-11-04 00:00 | 수정 2011-11-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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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한미FTA 비준을 둘러싸고 여야가 장기전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언제든지 강행처리를 할 수 있다며 으름장을 놨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내년 총선 이후에 처리하거나 국민투표를 하자고 제안했는데요.

    참 우습죠.

    여당일 때, 야당일 때 입장이 바뀌기 전에는 지금과 반대의견을 가졌던 사람들입니다.

    노재필 기자입니다.

    ◀VCR▶

    한나라당은 언제든 본회의를 열어 한미 FTA 비준안을 처리할 수 있다며 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

    남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도 여야 대치가 계속한다면 강행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남경필/외교통상통일위원장
    "국회법이 허용하는 그런 방식으로 한미 FTA 절차를 밟아나갈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야권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한미 FTA는 제쳐두고 통합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야권이 무뇌상태로 전락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거리 홍보를 통한 여론전에 들어갔습니다.

    한미 FTA 독소조항을 시민들에게 알려 여론의 지지를 얻고 장기전에 대비하겠다는 것입니다.

    민주당 손학규는 한미 FTA에 대해 내년 4월 총선 때 국민의 심판을 받자고 제안했습니다.

    ◀INT▶ 손학규/민주당 대표
    "19대 국회에서 처리하거나 아니면 국민투표로 결정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한미 FTA가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 대권주자로서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습니다.

    야당들은 상임위 회의장 점거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늘도 명동에서 거리 홍보전을 벌일 계획입니다.

    MBC뉴스 노재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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