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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3.7%로 하향 전망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3.7%로 하향 전망
입력 2011-11-28 00:00 | 수정 2011-11-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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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4.5퍼센트에서 3.8퍼센트로 낮춰 잡았습니다.

    고현승 기자입니다.

    ◀VCR▶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3.7%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제시한 4.6%에 비해 여섯 달 만에 무려 0.9%포인트나 낮춰잡았습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4.5%에서 3.8%로 낮췄습니다.

    OECD는 "한국 경제가 수출 증가세 둔화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내수 부진과 기업들의 투자부진을 겪고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YN▶ 신민영 수석연구위원/LG경제연구원
    "새해 경제가 좋지 않다라든가 이런 것들이 결국은 우리의 수출로 연결이 되고 국제금융시장 불안이라는 것이 소비심리라든가 이런 쪽을 악화시키는 쪽으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OECD는 그러나 "중국의 성장에 따른 수출 증가와 내년 세계 무역 회복세에 힘입어 2013년에는 4%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4.4%로 예상치를 더 높여 잡았고, 내년에도 3.6%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OECD는 "경제가 위축되면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있지만,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이제는 정책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MBC뉴스 고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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