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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곽승규 기자

도심 빌딩에 10m 고드름‥소방관 출동 '진땀'

도심 빌딩에 10m 고드름‥소방관 출동 '진땀'
입력 2011-01-07 21:34 | 수정 2011-01-0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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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건물에 달린 고드름을 떼려고 소방관들까지 긴급출동해 3시간 동안 진땀을 흘렸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높이가 무려 10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고드름입니다.

    곽승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소방관이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가
    톱으로 고드름을 잘라 냅니다.

    고드름의 높이는 무려 10미터.

    상가건물 3개 층에 걸쳐있고
    가로 폭 또한 1미터가 넘는
    초대형 고드름입니다.

    ◀INT▶ 정재현 소방장/출동소방관
    "처음 봤어요, 다들 처음 봤어요,
    이런 건. 빙벽타도 되겠다고 우리들끼리
    농담으로..."

    며칠째 계속되는 강추위에
    배수관 밖으로 새어나온 물이
    아래로 떨어질 겨를도 없이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이렇게 큰 고드름이 생겨난 겁니다.

    워낙 고드름이 큰 탓에
    제거에 동원된 소방관은 무려 7명.

    톱으로도 모자라
    망치까지 동원되고 나서야
    조각 난 얼음덩어리가 바닥에
    쌓여갑니다.

    ◀INT▶ 정원진/신고자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 바로 옆
    베란다이기 때문에 만약에
    그 고드름이 떨어지면,
    떨어지다가 사람 맞으면 죽게 생겼고..."

    이 건물은 햇볕도 잘 들어오지 않아
    작은 고드름 수십 개도 함께 매달렸습니다.

    강추위 속에 긴박하게 이뤄진
    고드름 제거작전.

    소방관들이 진땀을 흘린 결과
    2시간 40여 분만에 힘겹게
    마무리됐습니다.

    MBC뉴스 곽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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