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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마초 흡연 혐의 연예인 2명 수사

검찰, 대마초 흡연 혐의 연예인 2명 수사
입력 2011-01-12 22:13 | 수정 2011-01-1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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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탤런트 김성민 씨로부터 시작된 마약 사건에 연예인들이 줄줄이 연루되고 있습니다.

    전창걸 씨는 이미 구속됐고, 연예인 두 명이 또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준홍 기자입니다.

    ◀VCR▶

    탤런트 김성민 씨는 지난 12월
    필로폰을 밀반입하고
    상습투약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김 씨는 대마초로 수차례 피운 혐의도
    받고 있는데 이 대마초는
    평소 알고 지내던 개그맨인
    전창걸 씨로부터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 씨는 해외에서 다량의 대마초를
    가지고 들어와 다른 연예인에게
    나눠준 혐의 등으로 지난달에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전 씨로부터
    함께 영화 등에 출연했던 P 모 씨와
    K 모 씨도 대마초를 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P씨는 연극배우로 잔뼈가 굵었고
    최근 모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에도
    출연하고 있습니다.

    K씨는 개그맨으로 데뷔해
    영화와 TV 사극에 조연으로 출연해온
    배우입니다.

    이들은 모두 전 씨와
    같은 영화에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20일전 진술을 확보한 검찰은
    이들 두 명이 대마초 흡연 혐의를
    부인할 것에 대비해 철저한 탐문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검찰은 이들 조연급 배우들 외에도
    중견급 연예인 P씨의 대마초 흡연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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