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최일구 앵커
최일구 앵커
해상 파수꾼, P3C 초계기‥"나가자, 바다로!"
해상 파수꾼, P3C 초계기‥"나가자, 바다로!"
입력
2011-01-16 20:52
|
수정 2011-01-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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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현빈 씨 본명이 김태평이군요.
현빈 씨 입대를 계기로 서해안이 무사태평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이 잠든 시간에도 24시간 해상을 감시하는 파수꾼이 있습니다.
P3C 해상 초계정찰기와 해군 제6항공전단 대원들입니다.
천안함, 연평도 피격 때문에 대원들은 새해를 긴장 속에 맞이하고 있습니다.
◀VCR▶
포항의
해군 제6항공전단입니다.
바다 밑 적 잠수함을 찾아내는
초계기 P-3C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새해 들어 신형 8대가 보강돼
6전단은 모두 16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중에서 적의 함정에 발사하는
하푼 미사일과 어뢰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포항에 내린
60년 만의 폭설에도 불구하고
초계기는 가볍게 활주로를 벗어나
창공으로 날아올랐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덕유산.
초계기는 한반도를 곧장 가로질러
임무 지역인 서해로 향했습니다.
이륙 후 40여 분만에 다다른 군산항,
손에 잡힐 듯 서해안이 보입니다.
초계기는 음파 발사체이자 탐지기인
소노부이를 직접 또는 낙하산을 이용해
해상에 투하, 돌아온 음파를 분석해
잠수함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이런 초계 활동을 위해서는
수면 위 50M까지 아래까지 내려가는
아찔한 초저공 비행을 해야 합니다.
◀SYN▶ 최일구
"기체는 지금처럼 초저공 비행을
하기 때문에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승무원들은 매일같이 6시간 이상
이런 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집중력뿐만 아니라 체력까지 요구되는
초계 임무, 10명의 승무원 중에는
홍일점 여군 장교가 눈에 띕니다.
◀SYN▶ 임은정 중위/항법 통신관
"항법 통신관으로 전반적인 항공기
운항을 위한 항법 및 전술 통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SYN▶ 최일구
"체력적으로는 어떠세요?"
◀SYN▶ 임은정 중위
"체력장에서 모두 특급 받을 정도로
웬만한 남자만큼 건강하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마침 서해 상에서 작전 중인
해군 구축함이 시야에 들어 왔는데요.
바다에서 하늘에서 해군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SYN▶ 윤희광 소령/조종사
"적이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을 도발해도
바로 그 현장에 우리 P-3가 가장 먼저
도착해서 적의 의도를 완벽하게
분쇄하고자 하는 게 우리 승무원의
의무입니다."
◀SYN▶
"임무 마치고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2011년 해군구호 외치며 마치겠습니다.
나가자! 바다로! 바다로, 바다로!"
현빈 씨 본명이 김태평이군요.
현빈 씨 입대를 계기로 서해안이 무사태평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이 잠든 시간에도 24시간 해상을 감시하는 파수꾼이 있습니다.
P3C 해상 초계정찰기와 해군 제6항공전단 대원들입니다.
천안함, 연평도 피격 때문에 대원들은 새해를 긴장 속에 맞이하고 있습니다.
◀VCR▶
포항의
해군 제6항공전단입니다.
바다 밑 적 잠수함을 찾아내는
초계기 P-3C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새해 들어 신형 8대가 보강돼
6전단은 모두 16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중에서 적의 함정에 발사하는
하푼 미사일과 어뢰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포항에 내린
60년 만의 폭설에도 불구하고
초계기는 가볍게 활주로를 벗어나
창공으로 날아올랐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덕유산.
초계기는 한반도를 곧장 가로질러
임무 지역인 서해로 향했습니다.
이륙 후 40여 분만에 다다른 군산항,
손에 잡힐 듯 서해안이 보입니다.
초계기는 음파 발사체이자 탐지기인
소노부이를 직접 또는 낙하산을 이용해
해상에 투하, 돌아온 음파를 분석해
잠수함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이런 초계 활동을 위해서는
수면 위 50M까지 아래까지 내려가는
아찔한 초저공 비행을 해야 합니다.
◀SYN▶ 최일구
"기체는 지금처럼 초저공 비행을
하기 때문에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승무원들은 매일같이 6시간 이상
이런 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집중력뿐만 아니라 체력까지 요구되는
초계 임무, 10명의 승무원 중에는
홍일점 여군 장교가 눈에 띕니다.
◀SYN▶ 임은정 중위/항법 통신관
"항법 통신관으로 전반적인 항공기
운항을 위한 항법 및 전술 통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SYN▶ 최일구
"체력적으로는 어떠세요?"
◀SYN▶ 임은정 중위
"체력장에서 모두 특급 받을 정도로
웬만한 남자만큼 건강하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마침 서해 상에서 작전 중인
해군 구축함이 시야에 들어 왔는데요.
바다에서 하늘에서 해군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SYN▶ 윤희광 소령/조종사
"적이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을 도발해도
바로 그 현장에 우리 P-3가 가장 먼저
도착해서 적의 의도를 완벽하게
분쇄하고자 하는 게 우리 승무원의
의무입니다."
◀SYN▶
"임무 마치고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2011년 해군구호 외치며 마치겠습니다.
나가자! 바다로! 바다로,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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