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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태국 파타야, 기상천외 '침대경주' 外

[외신종합] 태국 파타야, 기상천외 '침대경주' 外
입력 2011-01-31 22:13 | 수정 2011-01-3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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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태국의 유명 관광지인 파타야에서 기상천외한 경주가 열려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기름 한 방울 없이 세계일주에 나선 선박도 해외토픽으로 들어왔습니다.

    전영우 기자입니다.

    ◀VCR▶

    어둠이 내린
    태국 파탸야 거리.

    사람들이 뭔가를 밀고
    힘차게 앞으로 달립니다.

    자동차 모양의 물건도 보이고,
    마치 기관차처럼 치장한 것도 있습니다.

    가마처럼 들고 가는 것도 눈에 띕니다.

    사람들은 즐겁습니다.

    사람들이 밀고 가는 건 다름 아닌 침대.

    그러니까 이건 침대 경주입니다.

    ◀SYN▶ 닐 콜로브(대회 주최자)
    "경주를 밤에 하는 이유는
    낮엔 너무 덥기 때문입니다."

    ============================

    특이하게 생긴 배 한 척이
    시원스레 물결을 가릅니다.

    그런데 이 선박은
    연료비가 한 푼도 들지 않습니다.

    갑판을 가득 채운 530제곱미터의
    집열판으로 모으는 태양 에너지가
    이 배의 유일한 동력원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열 발전 선박인
    '튀라노 플래닛 솔라'호는
    넉 달 전 모나코를 출발해,
    최근 에콰도르에 도착했고,
    내년까지 세계 일주를 계속합니다.

    ============================

    들불이 무서운 기세로 타오릅니다.

    커다란 건물까지 집어삼켜버렸습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일어난 이 들불은
    약 121만 제곱미터를 태웠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MBC뉴스 전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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