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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역시 루니! 오버헤드킥 '환상결승골' 外

[해외축구] 역시 루니! 오버헤드킥 '환상결승골' 外
입력 2011-02-13 20:51 | 수정 2011-02-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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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축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멋진 슛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오버헤드킥이죠.

    맨유의 루니가 그 오버헤드킥으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해외축구 소식, 김재경 기자입니다.

    ◀VCR▶

    지역 라이벌 대결은
    역시 그 이름값에 걸맞게
    팽팽했습니다.

    전반 40분 맨유가
    신예 나니의 선제골로 한발 앞서나갔지만
    맨시티는 후반 19분 실바가
    만회골을 성공시키며 동점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32분
    나니가 올린 크로스를
    골문을 등진 루니가
    그림같은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하며
    팽팽하던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맨유는 지역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며
    리그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켜냈지만
    허벅지 부상을 당한 박지성의 공백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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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대 부상을 당한 셀틱의 차두리가
    올시즌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AS 모나코의 박주영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두 달여 만에
    시즌 7호골을 터트렸습니다.

    로리앙을 3대 1로 꺾고
    50여일 만에 1승을 챙긴 모나코는
    강등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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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의 후계자로 지목된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은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무난히 치러 내며
    또 다른 스타 탄생을 예감케 했습니다.

    함부르크와의 경기에
    후반 19분 교체 출전한 구자철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선보이는 등
    빅리그의 중압감에도 전혀
    위축되지 않는 모습으로 기대치를
    한껏 높였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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