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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역시 가빈!" 삼성화재 챔프전 진출 外

[프로배구] "역시 가빈!" 삼성화재 챔프전 진출 外
입력 2011-03-26 20:59 | 수정 2011-03-2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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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프로배구 플레이오프에서 삼성화재 용병 가빈 선수가 또 괴력을 발휘했습니다.

    삼성화재는 3연승으로 챔피언전에서 대한항공과 맞붙게 됩니다.

    홍상원 기자입니다.

    ◀VCR▶

    역시 가빈이었습니다.

    2차전에서 무려 57점을 올리며
    한 경기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웠던
    삼성화재의 가빈은,

    챔피언전 진출을 결정짓는
    3차전에서도
    혼자 42점을 쓸어담는
    괴력을 과시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가빈을 집중적으로 수비했지만,
    블로킹 보다 높은 타점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특히 다잡은 3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은
    소토와 문성민의 잇따른 막판 범실로
    스스로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결국 가빈의 삼성화재는
    1세트만 내준 뒤
    내리 세세트를 가져가며
    3대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파죽의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삼성화재는
    정규리그 1위팀 대한항공과
    다음 달 3일부터
    7전 4선승제의 챔피언전을 갖습니다.

    =============================

    하지만 농구에서는
    삼성이 울었습니다.

    삼성은 KCC의 빠른 공격과
    높이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KCC는 3점슛 3개를 포함,
    23득점을 올린
    강병현이 펄펄 날았고,
    용병 다니엘스와 하승진이
    골밑을 굳건히 지켰습니다.

    반면, 삼성은
    이승준이 8득점에 그치는 등
    주전들의 부진이 뼈아팠습니다.

    105대 77의 큰 점수차로
    삼성에 압승을 거둔 KCC는
    오는 월요일 2차전을 펼칩니다.

    MBC뉴스 홍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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