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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장병들 "아!! 천안함, 전우여 영원하라!"

해군 장병들 "아!! 천안함, 전우여 영원하라!"
입력 2011-03-26 20:59 | 수정 2011-03-2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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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우리 해군 장병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고인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장병들은 그리운 전우들을 떠올리며 '조국의 바다를 지키겠노라'고 다짐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VCR▶

    조기가 올라가면서
    46용사가 떠나간지 1년이 됐음을
    알립니다.

    ◀ EFFECT ▶
    "결의!" "결의!"

    ◀SYN▶
    "전우가 지킨 NLL, 내가
    최선봉에서 사수한다!"

    부대원들의 결의는
    어느 때보다 드높습니다.

    ◀ EFFECT ▶
    "보고 싶은 우리의 영원한
    전우이기에 그들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부대 안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아침부터 추모 행렬이 줄을
    이었습니다.

    ◀INT▶ 양권 일병/진해기지사령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의 바다를 철저히 지켜야겠다는
    생각으로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대전현충원의 추모식 묵념에 맞춰
    모든 군함이 일제히 기적을 울립니다.

    ◀INT▶ 박연수 대위/천안함 생존자
    "여러분이 목숨 바쳐 지켰던 바다.
    이제는 제가 목숨 바쳐 지키겠습니다."

    우리 해군 장병 6만 7천여 명은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전사자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천안함 1주기인 오늘 하루를
    보냈습니다.

    MBC뉴스 이용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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