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허유신 기자
허유신 기자
김정일 "돌팔매 당하는 꿈 꾼다"
김정일 "돌팔매 당하는 꿈 꾼다"
입력
2011-03-27 20:59
|
수정 2011-03-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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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김정일 위원장이 '주민으로부터 돌팔매 당하는 꿈을 꾼다'고 했습니다.
10여 년 전 고 정주영 명예회장에게 한 말을 정몽준 의원이 전한 건데요.
꿈은 생각하는 일을 반영한다던데 지금은 어떤 꿈을 꾸는지 궁금한데 물어볼 방법이 없네요.
허유신 기자입니다.
◀VCR▶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두 차례 소떼를 몰고 방북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지난 98년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정 명예회장을 만나 스스로 느꼈던
위기감의 일단을 내비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이 '북한 주민들은 어딜 가든
나를 환영하지만, 실제로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안다'고
정 명예회장에게 털어놨다는 겁니다.
◀SYN▶ 정몽준 의원/오늘 MBC '일요인터뷰 人'
"(김정일 위원장이) 돌팔매 당하는 꿈을
꾼다. 돌을 던지는데 첫 번째가
미국 사람이고 두 번째가 남한,
세 번째는 북한 주민이 돌을 던지는
꿈을 꾼다. 이런 얘기를 하더래요."
정 의원은 "당시 김정일 위원장이 절박한
현실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한다" 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 관계가 잘 되려면
김 위원장과의 대화가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허유신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주민으로부터 돌팔매 당하는 꿈을 꾼다'고 했습니다.
10여 년 전 고 정주영 명예회장에게 한 말을 정몽준 의원이 전한 건데요.
꿈은 생각하는 일을 반영한다던데 지금은 어떤 꿈을 꾸는지 궁금한데 물어볼 방법이 없네요.
허유신 기자입니다.
◀VCR▶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두 차례 소떼를 몰고 방북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지난 98년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정 명예회장을 만나 스스로 느꼈던
위기감의 일단을 내비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이 '북한 주민들은 어딜 가든
나를 환영하지만, 실제로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안다'고
정 명예회장에게 털어놨다는 겁니다.
◀SYN▶ 정몽준 의원/오늘 MBC '일요인터뷰 人'
"(김정일 위원장이) 돌팔매 당하는 꿈을
꾼다. 돌을 던지는데 첫 번째가
미국 사람이고 두 번째가 남한,
세 번째는 북한 주민이 돌을 던지는
꿈을 꾼다. 이런 얘기를 하더래요."
정 의원은 "당시 김정일 위원장이 절박한
현실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한다" 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 관계가 잘 되려면
김 위원장과의 대화가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허유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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