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조의명 기자
조의명 기자
소비자 불안심리 노린 '방사능 마케팅' 기승
소비자 불안심리 노린 '방사능 마케팅' 기승
입력
2011-04-07 21:21
|
수정 2011-04-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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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방사능 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이를 노린 상술도 발빠르게 파고 들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의 경우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허위 과장 광고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조의명 기자입니다.
◀VCR▶
오늘 오후,
인천의 한 대형마트.
외출을 꺼리는 사람이 많아
손님은 평소보다 줄어들었지만,
김과 다시마 등 방사능 치료제로
알려진 요오드가 함유된
해조류 판매 매장에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INT▶ 이지희/주부
"비 때문에 아이 데리고
나올 때도 신경 쓰였고.
저녁에는 미역국을 끓여야
하나..."
관련 제품들의 매출은 많게는
네 배까지 뛰어올랐습니다.
◀INT▶ 이종성/○○마트 관계자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어
관련 코너를 확충했습니다."
이처럼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인터넷 쇼핑몰에는
요오드 함유를 강조하는
제품 광고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발빠르게 요오드가 들어간
드링크제를 출시해 다음주부터
시판에 들어가는 제약사도
있습니다.
요오드 치료법은 몸에
무리가 가는 것을 감수하고
하루 권장량의 100배가 넘는
요오드를 한꺼번에 투여해
몸 속의 방사성 물질을
몰아내는 원리.
그러나, 시중에서 광고하는
건강식품의 경우
하루 권장량 정도 밖에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효과를 볼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INT▶ 박희옥/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시중 보조식품들은 치료제에 비해
요오드 함유량이 5400분의 1밖에
안돼 절대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식품의약품품안전청은
이런 건강식품을 마치
방사능 치료제인양 과대 광고하는
인터넷 사이트 등 63곳을 적발해
관계기관에 제재를 요청했습니다.
MBC뉴스 조의명입니다.
방사능 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이를 노린 상술도 발빠르게 파고 들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의 경우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허위 과장 광고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조의명 기자입니다.
◀VCR▶
오늘 오후,
인천의 한 대형마트.
외출을 꺼리는 사람이 많아
손님은 평소보다 줄어들었지만,
김과 다시마 등 방사능 치료제로
알려진 요오드가 함유된
해조류 판매 매장에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INT▶ 이지희/주부
"비 때문에 아이 데리고
나올 때도 신경 쓰였고.
저녁에는 미역국을 끓여야
하나..."
관련 제품들의 매출은 많게는
네 배까지 뛰어올랐습니다.
◀INT▶ 이종성/○○마트 관계자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어
관련 코너를 확충했습니다."
이처럼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인터넷 쇼핑몰에는
요오드 함유를 강조하는
제품 광고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발빠르게 요오드가 들어간
드링크제를 출시해 다음주부터
시판에 들어가는 제약사도
있습니다.
요오드 치료법은 몸에
무리가 가는 것을 감수하고
하루 권장량의 100배가 넘는
요오드를 한꺼번에 투여해
몸 속의 방사성 물질을
몰아내는 원리.
그러나, 시중에서 광고하는
건강식품의 경우
하루 권장량 정도 밖에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효과를 볼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INT▶ 박희옥/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시중 보조식품들은 치료제에 비해
요오드 함유량이 5400분의 1밖에
안돼 절대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식품의약품품안전청은
이런 건강식품을 마치
방사능 치료제인양 과대 광고하는
인터넷 사이트 등 63곳을 적발해
관계기관에 제재를 요청했습니다.
MBC뉴스 조의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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