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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1‥여야, 막판 부동층 잡기 '총력유세'

재보선 D-1‥여야, 막판 부동층 잡기 '총력유세'
입력 2011-04-26 21:26 | 수정 2011-04-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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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4.27 재보선 투표일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각 지역마다 치열한 접전이어서 내일 개표가 끝날 때까지 그야말로 예측불허의 상황, 각 후보들은 막판 부동층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세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최대 격전지인 성남 분당을에는
    여야 의원 수십명이 집결했습니다.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는
    보수층의 결집을,
    민주당 손학규 후보는
    중산층의 변화를 내세우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SYN▶ 강재섭/한나라당 분당을 후보
    "분당을 흔들어서 대한민국을
    흔들려고 하는 세력과
    사생결단으로 싸우겠습니다."

    ◀SYN▶ 손학규/민주당 분당을 후보
    "서민과 중산층의 고단한 삶을
    이대로 갈 수 없습니다. 국민의 손으로
    변화를 만들어 주십시오."

    강원도에서는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의'일꾼론'과
    민주당 최문순 후보의
    '정권심판론'이 맞섰습니다.

    ◀SYN▶ 엄기영/한나라당 강원지사 후보
    "진정 강원도를 살릴 일꾼이 누구인가
    그리고 누가 강원도의 발전을
    일으킬 사람인가

    ◀SYN▶ 최문순/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강원도가 그동안 50년 동안
    한나라당 일방 통치 속에
    살았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 최종원 의원이
    원주 유세중 야당이 총선에서
    이길 경우 대통령 부인 등이
    감옥에 갈 거라고
    근거 없이 비방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 출신 보좌관이
    유권자들에게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된 것을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선거 막판 접전 양상으로 바뀐
    김해 을에서는 유시민 참여당 대표의
    지원을 받은 이봉수 후보와,
    '나홀로 유세'를 펼친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가
    막판 부동층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여야는 마지막까지 혼전을 거듭한
    이번 재보선의 승패가
    지지층의 투표율에 달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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