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신강균 특파원
중국, 내몽골 '특대황사' 발생‥가시거리 50M
중국, 내몽골 '특대황사' 발생‥가시거리 50M
입력
2011-04-26 21:26
|
수정 2011-04-2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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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중국에서, 올 들어 가장 큰,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주말쯤에는 서해를 건너 우리 쪽으로 밀려 올 가능성이 큽니다.
베이징 신강균 특파원입니다.
◀VCR▶
중국 내몽골 서부
아라산 지역에서
올해 가장 강력한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도심까지 모래바람이 몰려다니고,
가시거리가 50미터에도 미치지 못해,
바로 앞의 차량도 식별이 어렵습니다.
어제 발생한 황사는 하루만에
5백킬로미터 떨어진 산시성에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SYN▶ 산시성 주민
"황사가 아주 심해서 눈과 입에
온통 다 모래입니다. 눈을 뜨지 못할
정도입니다."
간수성에서 관측된 황사는
도심의 절반을 삼켜버렸습니다.
중국기상청은 28일 또 한번의 황사가
강한바람을 타고 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SYN▶ 린지엔/중국기상청 수석예보원
"28일(모레) 또 한번 모래 바람이
불 것이고 그 다음에는 동쪽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올해 6번째인 이번 황사는
모래가 공중에 떠다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중국 북동지역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중국기상청이
예고했습니다.
중국에서 북서풍이 불 경우
이번 주말 한반도도 황사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힘들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신강균입니다.
중국에서, 올 들어 가장 큰,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주말쯤에는 서해를 건너 우리 쪽으로 밀려 올 가능성이 큽니다.
베이징 신강균 특파원입니다.
◀VCR▶
중국 내몽골 서부
아라산 지역에서
올해 가장 강력한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도심까지 모래바람이 몰려다니고,
가시거리가 50미터에도 미치지 못해,
바로 앞의 차량도 식별이 어렵습니다.
어제 발생한 황사는 하루만에
5백킬로미터 떨어진 산시성에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SYN▶ 산시성 주민
"황사가 아주 심해서 눈과 입에
온통 다 모래입니다. 눈을 뜨지 못할
정도입니다."
간수성에서 관측된 황사는
도심의 절반을 삼켜버렸습니다.
중국기상청은 28일 또 한번의 황사가
강한바람을 타고 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SYN▶ 린지엔/중국기상청 수석예보원
"28일(모레) 또 한번 모래 바람이
불 것이고 그 다음에는 동쪽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올해 6번째인 이번 황사는
모래가 공중에 떠다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중국 북동지역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중국기상청이
예고했습니다.
중국에서 북서풍이 불 경우
이번 주말 한반도도 황사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힘들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신강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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