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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와 빈 라덴‥테러와의 전쟁 10년

9.11 테러와 빈 라덴‥테러와의 전쟁 10년
입력 2011-05-02 21:35 | 수정 2011-05-0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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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시민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간 9.11 테러, 미국민들에게 오사마 빈 라덴은 충격과 공포, 증오의 대상이었습니다.

    그 후 미국은 빈 라덴과 알카에다의 뿌리를 뽑기 위해, 길고도 험한 '테러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성장경 기자입니다.

    ◀VCR▶

    자본주의의 수도 뉴욕이
    테러에 허물어져 내렸습니다.

    미군의 핵심 펜타곤에도
    여객기가 내리꽂혔습니다.

    공식적으로만 4천7백63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본토에 대한
    전대미문의 공격에
    미국과 세계는 경악했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부시대통령은 바로 알 카에다와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을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SYN▶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2001년 9월17일)
    "(빈라덴을) '죽여도 좋다'는
    조건으로 수배령을 내렸다.
    정의가 뭔지 보여주겠다."

    미국 국방부는
    빈 라덴의 발언을 증거라며
    공개했습니다.

    ◀SYN▶ 오사마 빈 라덴/(미국 국방부 공개영상)
    "비행기 연료가 건물의 철골구조를
    녹여 붕괴시킬 거라고 예상했다.
    모든 게 바라던 대로다."

    테러와의 전쟁이 선포됐고,
    빈 라덴은 성전을 촉구했습니다.

    빈 라덴을 추적하는
    테러와의 전쟁 10년 동안
    줄잡아 2만여 명이 숨졌습니다.

    부시 전 미국대통령은 오늘,
    빈라덴의 사망은 사랑하는 이를
    잃어버린 사람들의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성장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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