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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호인 특파원

9.11 테러배후 '오사마 빈 라덴' 사살

9.11 테러배후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입력 2011-05-02 21:35 | 수정 2011-05-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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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2001년 뉴욕 9.11테러를 일으키며 지구촌을 테러 공포로 몰아 넣은 '오사마 빈 라덴'이 결국 미군 총에 죽었습니다.

    ◀ANC▶

    미군 특수부대가 파키스탄의 빈 라덴 은신처를 급습해, 사살했습니다.

    먼저 이호인 특파원입니다.

    ◀VCR▶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된 곳으로 추정되는
    은신처입니다.

    위치는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 북쪽 100km에 있는
    아보타바드.

    공격을 받은 직후인 듯
    어둠 속 건물은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새벽 1시 15분.

    헬리콥터 공격에 이어

    미군 특수부대원들이 투입돼
    40분간 교전을 벌였다고
    미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방송이
    숨진 빈 라덴이라며 공개한
    얼굴 사진입니다.

    머리에 총을 맞은 듯
    이마로 피가 흘러내렸고
    잿빛 섞인 검은 수염에
    입은 반쯤 벌어져 있습니다.

    빈 라덴의 신원은,
    DNA 검사로 재차 확인했습니다.

    사살 6시간 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소식을
    국민들에게 발표했습니다.

    ◀SYN▶ 오바마 미국 대통령
    "교전 중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했고
    시신을 확보했습니다."

    빈 라덴을 포함해 5명이 숨졌으며
    미군 사망자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알 카에다의
    보복 테러 가능성에 따라
    미국 정부는 국내외에 경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이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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