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장호 특파원
박장호 특파원
일본, '육회 식중독' 파문‥어린이 2명 사망
일본, '육회 식중독' 파문‥어린이 2명 사망
입력
2011-05-03 22:02
|
수정 2011-05-03 22:28
재생목록
◀ANC▶
일본에서도 우리와 똑같이 육회라는 이름으로 소고기를 날 것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육회를 먹은 어린이 두 명이 식중독으로 숨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도쿄 박장호 특파원이 전합니다.
◀VCR▶
일본의 한 고기 체인점입니다.
지난 달 말,
이 가게의 지점 두 군데에서 식사한
손님 60명이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6살 어린이 두 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들이 먹은 메뉴는 모두 육회였습니다.
◀SYN▶ 간자카/고기구이 체인점 사장
"식중독으로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저질렀습니다.
면목이 없습니다."
육회는 한국에서 건너갔지만
일본에서도 즐기고 있습니다.
비빔밥이나 떡볶이처럼 이름도
우리 발음 그대로 육회입니다.
파문은 육회를 먹어도 되느냐
안 되느냐로 번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어린이와 노약자는
육회를 피하고 고기는 될 수 있으면
익혀서 먹으라고 권고했습니다.
일본에는 날고기 안전 기준이 있지만
지키지 않아도 처벌 규정은 없습니다.
더구나 일본 정부가 시중에 유통되는
소고기 가운데 날고기 안전 기준에
부합되는 경우는 없다고 밝히면서
충격은 커졌습니다.
◀SYN▶ 렌호/일본 소비자 담당 대신
"육회 등을 드실 때에는 날 것으로
먹어도 좋은 소고기인지 음식점에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요코하마에서도
육회 식중독이 발생했던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킨 소고기는 일본산으로,
어떤 경로로 세균에 감염됐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박장호입니다.
일본에서도 우리와 똑같이 육회라는 이름으로 소고기를 날 것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육회를 먹은 어린이 두 명이 식중독으로 숨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도쿄 박장호 특파원이 전합니다.
◀VCR▶
일본의 한 고기 체인점입니다.
지난 달 말,
이 가게의 지점 두 군데에서 식사한
손님 60명이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6살 어린이 두 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들이 먹은 메뉴는 모두 육회였습니다.
◀SYN▶ 간자카/고기구이 체인점 사장
"식중독으로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저질렀습니다.
면목이 없습니다."
육회는 한국에서 건너갔지만
일본에서도 즐기고 있습니다.
비빔밥이나 떡볶이처럼 이름도
우리 발음 그대로 육회입니다.
파문은 육회를 먹어도 되느냐
안 되느냐로 번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어린이와 노약자는
육회를 피하고 고기는 될 수 있으면
익혀서 먹으라고 권고했습니다.
일본에는 날고기 안전 기준이 있지만
지키지 않아도 처벌 규정은 없습니다.
더구나 일본 정부가 시중에 유통되는
소고기 가운데 날고기 안전 기준에
부합되는 경우는 없다고 밝히면서
충격은 커졌습니다.
◀SYN▶ 렌호/일본 소비자 담당 대신
"육회 등을 드실 때에는 날 것으로
먹어도 좋은 소고기인지 음식점에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요코하마에서도
육회 식중독이 발생했던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킨 소고기는 일본산으로,
어떤 경로로 세균에 감염됐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박장호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