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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워제네거, 가정부와 혼외 정사로 아이 가져

슈워제네거, 가정부와 혼외 정사로 아이 가져
입력 2011-05-18 22:07 | 수정 2011-05-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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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캘리포니아 전 주지사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혼외 정사로 아이까지 낳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LA 윤도한 특파원입니다.

    ◀VCR▶

    오스트리아의 보디빌더에서
    할리우드 액션 배우로 발탁돼
    영화 터미네이터 등으로
    세계적인 톱스타가 된
    아놀드 슈워제네거.

    케네디 가문 출신으로
    미국 NBC 방송의 유명 여기자였던
    마리아 슈라이버와 결혼한 뒤

    7년 넘게
    캘리포니아 주지사까지 역임한 그가
    지난주 부인과의 별거를 발표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INT▶ 슈워제네거
    "우리 부부는 서로 사랑합니다."

    별거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슈워제네거는 10여년 전
    자신의 집에서 일하는
    유부녀인 가정부와 바람을 피웠고
    애까지 낳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가정부는 슈워제네거의 집에서
    20년간 일하다 지난 1월
    그만 뒀습니다.

    슈워제네거는 올해 1월
    캘리포니아 주지사에서 물러난 뒤
    숨겨둔 자식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에게 털어놓았다고 말하고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부인 슈라이버는 두달 전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에서
    심경의 일단을 밝혔습니다.

    ◀INT▶ 마리아 슈라이버/슈워제네거 부인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은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은
    터미네이터의 영화계 복귀는
    당분가 쉽지 않게 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윤도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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