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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빚 1천조 원 돌파‥경제 부담 우려

가계 빚 1천조 원 돌파‥경제 부담 우려
입력 2011-06-15 22:07 | 수정 2011-06-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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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가계빚이 우려를 넘어, 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개인 빚이 1천 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은상 기자입니다.

    ◀VCR▶

    직장인 최모 씨는
    3년 전 아파트를 사며,
    은행에서 3억원을
    대출 받았습니다.

    한 달 이자만 120만원,
    집값은 떨어지고
    금리는 오르면서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SYN▶ 최 씨/3억원 대출
    "아이가 둘이 있는데 교육비도
    많이 들어가고 그런 와중에
    이자까지 부담하려니까 생활이...
    계속 지금 마이너스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이처럼 개인 빚이
    1년 만에 77조원 넘게 늘면서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천 6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빚이 느는 것도 걱정스럽지만
    더 큰 문제는
    제2금융권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은행이 아닌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비중이
    지난 2008년 19.5%에서
    올해 1분기에는 22.2%로
    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변동금리 대출이 많아
    금리가 오르면 이자부담도 늘어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의 폭탄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SYN▶ 김석동 금융위원장
    "앞으로 상황변화에 따라서는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우선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그러나 대출을
    한꺼번에 규제할 경우
    오히려 돈줄을 말려,
    연체와 신용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MBC뉴스 고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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