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문호철 기자
문호철 기자
이 대통령 "검-경 '밥그릇 싸움' 한심하다"
이 대통령 "검-경 '밥그릇 싸움' 한심하다"
입력
2011-06-17 21:45
|
수정 2011-06-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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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명박 대통령도 검찰과 경찰이 싸우는 걸 보면서 한심했다고 질책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이 대통령과 김황식 총리, 각 부처 장차관들이 중앙공무원교육원에 모여 토론을 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문호철 기자가나가 있습니다.
문 기자, 이 대통령이 오늘 작심하고 회의를 소집한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기 자 ▶
그렇습니다.
당초 오늘 장차관 토론회는 오후부터 시작되면서 민생점검에 무게가 더 실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토론회가 시작하자마자 이명박 대통령은 작심한 듯 공직자 사회에 대한 질책을 쏟아냈습니다.
◀VCR▶
부처의 이기주의를 지적하던 이 대통령은
국가에 도움이 된다면 자기 부처에는
손해라도 양보를 해야 나라가 될 것
아니냐면서 특히 검찰과 경찰의
갈등문제를 꼬집었습니다.
◀SYN▶
"검찰, 경찰 싸우는 거 보니 한심하다.
공정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검찰과
경찰이 법질서의 중심인데 뭐라고 해요..
밥그릇싸움이라고."
최근 공직자의 비리들은
과거의 관행이었다며 자신도
민간에 있을 때는 을의 입장에서
뒷바라지 한 일이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SYN▶
"국토해양부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데가
그랬다 법무부검사들도 그랬지 않았느냐?
저녁에 술 한 잔 얻어먹고."
이런 문제는
남에게 핑계 댈 문제가 아니라
공직자 스스로 책임져야한다는 겁니다.
반값등록금 논란과 관련해서는 대학이
학생의 등록금으로 정부에 로비하고,
연구비 타내 연구하는 것처럼 하며
방만한 운영을 해왔다며
대학은 이번 기회에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 토론회현장에서
MBC뉴스 문호철입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검찰과 경찰이 싸우는 걸 보면서 한심했다고 질책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이 대통령과 김황식 총리, 각 부처 장차관들이 중앙공무원교육원에 모여 토론을 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문호철 기자가나가 있습니다.
문 기자, 이 대통령이 오늘 작심하고 회의를 소집한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기 자 ▶
그렇습니다.
당초 오늘 장차관 토론회는 오후부터 시작되면서 민생점검에 무게가 더 실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토론회가 시작하자마자 이명박 대통령은 작심한 듯 공직자 사회에 대한 질책을 쏟아냈습니다.
◀VCR▶
부처의 이기주의를 지적하던 이 대통령은
국가에 도움이 된다면 자기 부처에는
손해라도 양보를 해야 나라가 될 것
아니냐면서 특히 검찰과 경찰의
갈등문제를 꼬집었습니다.
◀SYN▶
"검찰, 경찰 싸우는 거 보니 한심하다.
공정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검찰과
경찰이 법질서의 중심인데 뭐라고 해요..
밥그릇싸움이라고."
최근 공직자의 비리들은
과거의 관행이었다며 자신도
민간에 있을 때는 을의 입장에서
뒷바라지 한 일이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SYN▶
"국토해양부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데가
그랬다 법무부검사들도 그랬지 않았느냐?
저녁에 술 한 잔 얻어먹고."
이런 문제는
남에게 핑계 댈 문제가 아니라
공직자 스스로 책임져야한다는 겁니다.
반값등록금 논란과 관련해서는 대학이
학생의 등록금으로 정부에 로비하고,
연구비 타내 연구하는 것처럼 하며
방만한 운영을 해왔다며
대학은 이번 기회에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 토론회현장에서
MBC뉴스 문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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