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박태환 국제그랑프리 3관왕 등극

◀ＡＮＣ▶

박태환 선수가 국제그랑프리 수영대회에서 자유형 200m까지 석권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해외에서 펼쳐진 우리 선수들의 활약상을 성지영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ＶＣＲ▶

박태환은 오늘도 거침없이
물살을 갈랐습니다.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박태환은
폭발적인 스퍼트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1분 45초 92,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박태환은
1백 미터와 4백 미터에 이어
2백 미터까지 석권하며 기분 좋게
3관왕에 올라, 다음 달
상하이 세계 선수권 대회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ＳＹＮ▶ 박태환
"이번 대회를 통해서 자신감을 조금씩
얻어 가면서 세계선수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훈련을 앞으로 더 잘
소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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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오픈 골프 대회 셋째 날
양용은이 단독 2위를 지켰습니다.

양용은은 오늘 버디 2개에 보기 하나를
기록하며 한 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로 선두에 8타 뒤진
단독 2위를 달렸습니다.

북아일랜드의 매킬로이는 역대 대회
54홀 최저타 기록을 갈아치우며
14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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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는
7회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MBC뉴스 성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