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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수진 기자

강력한 대선주자 박근혜 대세론 VS 거품론

강력한 대선주자 박근혜 대세론 VS 거품론
입력 2011-06-19 20:54 | 수정 2011-06-1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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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지금으로서는 가장 강력한 대선주자입니다.

    박근혜 대세론 이란 말도 나오고 있는 반면, 넘어야할 산이 많다는 반론도 적지 않습니다.

    이른바 박근헤 대세론을 김수진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VCR▶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은 매우 견고합니다.

    40퍼센트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이죠.

    지지자들은 박 전 대표가 신뢰와
    원칙으로 오랫동안 지지를 쌓아왔다며,
    쉽게 무너지지 않을 거라고 전망합니다.

    정부 정책에 맞서고,
    최근엔 복지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2,30대 젊은층과 수도권에서도
    지지를 확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합니다.

    ◀SYN▶ 고성국/정치평론가
    "수도권에 있는 여성남성들에게는 하나의
    대답이 될 것입니다. 그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신의 정책을 내놨어요."

    그러나 거품에 불과하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비판론자들은 박 전 대표의 이미지를
    <백합>에 비유하는데, 혹독한 검증 과정
    에서 더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박 전 대표가 제시하는 정책과 비전이
    뚜렷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 신비주의적 행보,
    고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 상징되는
    과거 이미지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거죠.

    ◀SYN▶ 신율/명지대 교수
    "국민들이 정치적으로 비밀주의를 한다는
    사실 자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요."

    박 전 대표는 최근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SYN▶ 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내년은 중요한 선거들이 있고, 그러니까
    아무래도 활동을 하게 되지 않을까...
    좀 더 적극적으로."

    대세론이 견고한지 아니면
    허황된 것인지를 가를 분수령은
    내년 총선이 될 겁니다.

    MBC뉴스 김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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