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조영익 기자
[사건·사고] 목재 야적장에 화재‥주유소까지 위협
[사건·사고] 목재 야적장에 화재‥주유소까지 위협
입력
2011-06-19 20:54
|
수정 2011-06-1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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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경기도의 한 목재 야적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불이 주유소 근처까지 번져 큰 일 날뻔 했습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VCR▶
거센 불길이 연신 치솟습니다.
필사적으로 물을 뿌려보지만,
이미 나무 더미를 집어 삼킨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폐목재 야적장에서
불길이 시작된 건 오늘 새벽 2시쯤.
◀INT▶ 박상길
"깨서 일어나서 터지는 소리가
꽝꽝 나더라고. 놀라서 뛰어나왔더니
불났다고 야단이에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삽시간에 번져나간 불길은
바로 옆 주유소 2곳까지 위협해
인근 주민들을 모두 긴장시켰습니다.
◀INT▶ 정재웅/가스충전소 안전관리자
"가스충전소에는 탱크로리도 있고
그래서 탱크로리를 이동시키고
긴급차단장치 밸브 다 차단하고요."
또 근처 전봇대의 전선까지
불길에 휩싸이면서 이 일대가 모두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소방차 23대가 투입돼
3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혔지만,
목재가 워낙 많아 아직까지
잔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오늘 오전,
서울 올림픽대로 노량대교 부근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중앙분리대를 넘은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또 다른 차량 운전자 42살 이 모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과 함께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경기도의 한 목재 야적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불이 주유소 근처까지 번져 큰 일 날뻔 했습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VCR▶
거센 불길이 연신 치솟습니다.
필사적으로 물을 뿌려보지만,
이미 나무 더미를 집어 삼킨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폐목재 야적장에서
불길이 시작된 건 오늘 새벽 2시쯤.
◀INT▶ 박상길
"깨서 일어나서 터지는 소리가
꽝꽝 나더라고. 놀라서 뛰어나왔더니
불났다고 야단이에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삽시간에 번져나간 불길은
바로 옆 주유소 2곳까지 위협해
인근 주민들을 모두 긴장시켰습니다.
◀INT▶ 정재웅/가스충전소 안전관리자
"가스충전소에는 탱크로리도 있고
그래서 탱크로리를 이동시키고
긴급차단장치 밸브 다 차단하고요."
또 근처 전봇대의 전선까지
불길에 휩싸이면서 이 일대가 모두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소방차 23대가 투입돼
3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혔지만,
목재가 워낙 많아 아직까지
잔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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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서울 올림픽대로 노량대교 부근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중앙분리대를 넘은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또 다른 차량 운전자 42살 이 모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과 함께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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